설날에 뵙고 , 어버이날 , 아버님생신 , 어머님생신 , 추석 이정도 보면 너무 적게 보는 건가요?
시댁에서 며느리 보고 싶다고 하는데 시부모님은 차 운전 못하셔서 저희가 늘 가야하고, 모시러 갔다가 밥먹고 다시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옵니다.
어머님은 사회생활 아예 안되는 정도라 (대중교통 이용 못 함 , 장보거나 병원 등 혼자 못가심) 일상생활 대화가 안되고 조금 불편하십니다.
만나도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회사생활은 어떤지 이런 대화가 안돼요.. 솔직히 너무 할 말이 없고 챙겨드리기 바쁩니다. 아버님도 그렇구요..ㅠㅠ
아버님 어머니 두 분 다 식사 하실 때 음.. 그냥 트름 하신다거나 너무 많이 흘리신다거나 이런 식사예절이.. 제가 좀 예민한 것도 있는데 이런거 때문에 같이 만나서 식사 한 끼 하는 것도 저는 힘드네요..
시댁에서는 며느리 보고싶다하고 남편도 제가 이렇게 편치 않은거 아니까 계속 둘러대는데 내심 저한테 섭섭했는지 표현하더라구요
저도 잘 지내고 싶은데 평범한 대화도 안되니까 너무 속상하고스트레스 받는 맘은 어쩔 수 없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