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2년끝에 결혼..
연애때는 마냥 좋았죠..예비시댁에서도 어머님도 아버님도 누나도 누나남편도 다 잘해줬으니깐요....비록 남편이 술먹음 주사도 심하고..술버릇 안좋은거 알지만 사랑이 뭔지..
결혼했습니다..
남편..결혼생활 후..
총각때보단 달라졌지만 초에 술때매 많이 싸웠어요..
밥상 2번 엎고,,저 밀쳐 벽에 머리부딪혀 정신잃어 병원가서 시티 찍고 ..
욕은 기본이요..머리끄댕이 잡고 밀치는것도 기본이요...
술먹고 노래방가서 몇십만원씩 날리고..
그래도 담날 일어나면 기억안난다는 남편
미안하다는 말로 싹싹비는 남편..참았어요...나아지겠지 하면서요...
시댁부모님..결혼 생활 후..
시어머니 시아버지 생일상 차리는건 당연하고..
주말마다 시댁에 가야하고..
시댁은 교인집인데..시어머니만 어쩌다 한번씩 교회가는데..(절실한 교인은 아닌듯..)
저보고 교회안간다고 고모.고모부님,아가씨,도련님,작은아버지,작은어머니,등등 계시는 앞에서 넌 왜 교회안가니! 시집을 왔으면 시댁에 따라야 할꺼 아니니!!!등등으로..혼났습니다..(제입장에선..그냥 따로 조용히 불러서 어서 믿음을 가꼬 교회가도록 해라 이랬음 좋았을텐데..)
시아버지께서 여름에 에어컨 사주셨었어요..그리고 집들이 선물로 친구들에게 에어컨 덮개 받았구요시어머니..왜 너희만 에어컨 덮개하냐고 가치하면 우리것도 하지 왜 니네것만 하냐고 잔정머리없다고 소리지르고 화내셨어요..(니네 했나..그럼 우리것도 하나 해줄래 라고 하셨음 좋았을꺼를.)
시아버지 생신날은 몸이 많이 아팠어요..신랑이 출근했기에 갔따와서 가치 가자했어요
시어머니께도 전화드렸구요..그랬더니 그래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늦어 혼자 아픈몸 끌고 저녁에 갔어요..저녁식사하고 계시더라구요..
많이 아픈가보구나..다들 걱정하셨어요..서울에서 오신 이모님들께선 방에 가서 쉬라하고..
참고로 시아버지도 술먹음 완전 ...상상을 초월합니다...그래서 가족들 모두가 시아버지 술드시면 피하구요...어머님 특히 술드시면 아버지를 제일 무서워합니다..
그날도 시아버지 술드시고 서울에서 오신 이모님들이 겨우 재웠어요..그리고...시어머니
그뒤부터 젓가락 안가져온다고 저한테 소리지르고..조기 다시구워오라하고...빈접시 치우고..설거지한거 다시 꺼내서 다시하라하고.. 시키는대로 다했더니 이제는 시아버지 방에가서 자라하고..어떻게 시아버지가 주무시는방에서 며느리가 들어가 잘수 있는지...몸 괜찮다니까,,갑자기 소리치면서 말드릅게 안듣는다고 면박주시고...노래방가는데 저는 오지마라하고..물떠와라..이거치워라..저거가져와라...아.........정말 서러웠어요...몸도 아픈데;....
근데 중요한건 남편은 정작 가만히 있었다는거.....
시누는..지자식 똥기저기 저보고 갈라하고..지새끼 귀찮다고 저보고 보라고 저희집에 떠밀고..
더 웃긴건..
작은아버지 생일상에 작은어머니 생일상도 저보고 차리랍니다..
도련님 장가갈때까지 저보고 다하라네요.,,
제가 가치 일찌가자니 남편이 지 할일있다고 내보고 혼자 가라네요..
작은가족네 까지 내가 챙기면 적어도 남편이 가치가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하기싫음 가지마라네요
소리지르고 머리끄댕이 또 잡고 저보고 입다물으라하고..지 입고 있던 파자마 벗어 제얼굴에 던지고....전 힘으로는 남편한테 이길수가 엄네요...말로 억울한 심정 드러내니..
반폭력을 가하네요..내가 뭐하는 짓이냐니까 이것도 폭력이냐며 손 올라왔다가 또 내리내요..휴..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정말 다들 이렇게 사는건지..
남편이 그러네요
다들 이래산다고 니만 유별나게 굴지말라고..
정말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제가 유별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