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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명절스트레스

지나가던사... |2024.02.09 02:38
조회 3,325 |추천 7
어쩌다보니 제사지내는 장남의 장손며느리로 시집이란걸 와 있더라구요. 결혼 8년차.. 아직도 제사일로 매년 싸우지만 바뀐건 없고..
남편 말못하는 성격에.. 시댁은 그냥 시부모님이 말도 별로 없으시고.. 제사를 지내신다는 분들이 준비도 하나 없이 설명절 하루전나 장을봐서 그하루에 모든걸 끝내고 나면 저녁이 다되어 갑니다. 오늘도 그일로 싸웠네요. 저희 친정 엄마가 장을 봐서 제사음식 모두 챙겨 주셨고 내일 가서 전만 부치다 오면 되는데.. 문제는 이 제사에 시부모님들은 아무 생각도 뜻도 없으신거 같아요. 며느리 저혼자 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한테 한바탕 퍼 부엇네요ㅡ 이게 8년동안 늘 그래요. 제가 나이를 먹다보니 우울증도 오는것 같고 내일은 시부모님께 모두 말하려 합니다. 장을 보는데. 뭐가 필요한게 있는지 여쭤보면 어머니는 워낙 살림에 관심 없는분이라 이해는 하는데 집에 뭐가 있는지 필요한지 모른다고만 하시고 아버님은 워낙 말을 툭툭 내뱉는 분이라 말도 꺼내기도 싫은 그런 분입니다. 남편은 절대 말 안하는 성격에.. 너무 답답해서 제가 말하려구요. 1번. 본인들 제사에 준비도 하나 없이 매번 제가 제사준비에 스트레스에 이건 아닌거 같다. 2번. 설명절은 이제 여행가려고 하니 저는 오지 않겠다. 단, 남편은 남편뜻대로 가던지 말던지 하게 두려구요. 3번. 제사 굳이 친척들 한명 안오시는데 굳이 지내야 하신다면 두분이서 지내시라고 할 예정입니다. 이일로 인연을 끊던지 이혼을 하던지 하게 된다면 받아들이려 합니다. 이제는 체념했어요. 너무 지쳐서 주저리주저리..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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