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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가 자꾸 친아빠를 들먹여요

ㅇㅇ |2024.02.14 12:26
조회 90,915 |추천 29
친아빠가 많이 아프셔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재혼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새아빠 딴에 저랑 친해지려고 옷이랑 가방 사러 갈래? 물어보시는 등 엄청나게 신경 쓰시는 게 보였어요
그런데 말도 편하게 하려고 하시고... 하다 보니 요즘 너무 도를 넘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원래 젓가락질을 이상하게 하긴 합니다 주먹 쥐듯이요
그런데 얼마 전 밥을 먹다가 새아빠가 그걸 지적하시면서
느그 아빠가 그렇게 가르치더나?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엄마 출장 가시고 새아빠랑 둘이 먹던 거라 엄마는 모르셨고요
순간 너무 기분 나빴는데 그냥 고칠게요 하고 넘어갔어요

그 다음에도 제주도를 갔었는데 공항에서 어머니가 많이 허둥거리시길래 답답해서 아니 이쪽이라고 하고 신경질을 좀 냈어요 그런데 새아빠가 갑자기 또 성질머리 봐래이 지 아빠하고 똑 닮았다 어쩌고 이런 말을 하셨어요
우리 친아빠를 만난 적도 성격을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러시는 걸까요? 그 뒤부터 제주도 여행 내내 새아빠랑은 서먹했고 지금까지도 제가 일방적으로 많이 피하고 있습니다

친아빠가 정말 좋은 분이시라 제가 정말 너무 좋아했어서 새아빠한테 정 붙이려 해도 그 말들이 생각나서 이제 다시는 얼굴도 보기 싫어요... 엄마한테도 하다못해 말해봤는데 진지하게 듣지 않으시고요. 그래도 평생 같이 지낼 아빤데 계속 서먹하긴 뭐하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29
반대수213
베플ㅇㅇ|2024.02.14 12:42
딸 20살될때까지만이라도 기다리지..고새를 못참고 재혼 에효 남자없이 못사나?
베플ㅇㅇ|2024.02.14 13:12
와이프가 전남편 학대 이런걸로 이혼한거라면 모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별한 전남편 저런 식으로 모욕하는건 진짜 못돼처먹은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사이좋게 지낼 생각마세요 느그아빠라는 말을 듣고 어느 자식이 정신을 차리겠음
베플ㅇㅇ|2024.02.14 13:42
뭘 평생 같이 지내요.. 성인되면 그만봐요. 어차피 남인데 뭘 내가 쓴이었어도 기분나빠요. 안좋은 버릇이나 행동 보이면 고치라 얘기할 수 있지만 친아빠 들먹이는데 정말 나랑 친해지고 싶고 가족이 되고 싶은거 맞대요? 아니면, 새아빠한테 엄마가 친아빠 욕을 엄청 하나봐요. 불쑥불쑥 그렇게 말나오는거 보면
베플남자ㅇㅇ|2024.02.14 13:10
저건 진짜 못되먹은 놈인겁니다. 성인이라면 연을 끊는게 나을거 같고, 물론 연 끊기전에 한마디 하고 끊겠음. 아직 어리시다면 집안에 다른 어른께 말씀드리고 거기로 가세요. 친할머니나 할아버지 정정하시다면 있던 사실 말씀드리고 거기로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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