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원래 개를 좋아했는데 갈수록 도가 지나친것 같습니다.
유기견 후원한다고 여기저기 입금하고 제가 보기엔 동정심 일으켜서 사기치는거에 불과한데 아니라고 죽일듯이
몰아세우고요
말도 못꺼내게 합니다.
매월 몇십만원씩은 여기저기에서 개들 모금하는데에 입금을 하는것 같습니다.
외벌이인 제입장에서는 그냥 생돈을 바닥에 뿌리는것과 다름없는 행위인데 불우이웃돕기 성금했다고 생각하랍니다.
유기견 키우겠다고 하는걸 제가 반대를 하는데 이걸로 주기적으로 싸움하는것도 지치고요.
제가 개를 키우게 허락만 해줬어도 이러지 않았을거라고 말도 안되는 협박을 합니다.
곧 3학년이 되는 딸을 키우고 있는데 딸한테도 뭐라고 말했는지 저를 불쌍한 동물 외면하는 나쁜사람으로 만들어 놨더군요.
정말이지 이제는 정이 떨어지고 맨날 말도 안되는 논리 들이밀면서 제가 지쳐서 말안하면 자기가 이겼는줄 알고 의기양양하게 구는것도 지치고..
이제는 임시보호만 하겠다는 말로 딱 3개월만 개를 키워보자고 또 설득 하는 중인데 미안하지만 사람으로도 안보입니다.
이혼하자고 해놨는데 자기는 잘못한거 없으니 위자료 5억내놓고 양육권도 가져가겠다고 으름장 놓네요.
직업도 없는게 무슨 애를 키웁니까?
이상한 모금활동에 적지않은돈 가져다 바치고 유기견 키우자고 자꾸 말하는 와이프를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 겁니까?
[추가]
그동안 돈쓴거 보니까 기도 안찹니다.
후원만 하는줄 알았더니 물건같은것도 사서 보내고 오만군데 돈을 써왔더군요
사료는 기본 배변패드 이불? 등..
하나하나 따져보고 계산해보니까 그동안 쓴게 몇백만원치도 넘고 더 이전것까지 계산해보면..상상하기도 싫은 정도입니다.
말하기도 지쳐서 협의이혼이든 각자 이혼변호사 알아보고 소송하든 하자고 했습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해도 미안하다고 하면 용서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위자료 내놓으라고 더 악쓰는 모습에 뭐라도 결단을 내리긴 해야될것 같습니다.
절대 자기는 무슨잘못을 했는줄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제탓만 하고있습니다.
첫번째 리플다신분처럼 와이프도 그와 똑같이 말합니다.
와이프가 쓴 리플인줄 알았네요
그렇지만 역시 마음에 걸리는건 아이문제이긴 합니다.
어쨌든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현명한 결단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