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아기를 낳은 친구 위해 희생하는 저
쓰니
|2024.02.27 00:29
조회 45,695 |추천 5
아이구야...ㅠ_ㅠ 어제 새벽에 고민하다가 쓴 글인데,,
베스트 톡에 올라와있네요.
친구가 네이트판을 가끔 보는것같은데, 혹시나 알아볼까봐 글은 지우도록하겠습니다.
소중한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은 내리지않고 두고두고 읽으면서, 저 스스로에게 상기시켜보겠습니다.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베플0ㅇㅇ|2024.02.2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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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친구가아니라 호구인거죠
- 베플냥|2024.02.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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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빈도수를 줄이세요 바쁘다고 하시고 요새 좀 쪼들려서 돈없다고 하세요 아이 준비중이라 힘들다 하시구요 오래갈려면 서로 선을 지켜야 해요 지금 그선이 삐걱거리네요 느긋하게 거리를 두시고 가끔씩봐야 유지되요 20년 우정 돌아서는거 한순간 이에요
- 베플A|2024.02.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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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0년 넘은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와 연락을 자주 하다가 연락을 끊은 기간이 있어요. 바로 그 친구가 간난아이 키우는 기간부터 10살쯤 될때예요. 난 딩크인데 만나기도 힘들고 왜냐면 만나기로 해놓고 자꾸 까먹더라구요. 난 직장도 있고 하니까 연락도 뜸해지고 내가 찾아가지 않으면 만날수도없고. 그냥 10년 넘게 연락안했어요. 그러다. 애들 초등학교 고학년 되니까 지가 연락오더라구요 연락 시작하고 다시 만나고 또 친하게 지내요. 감정만 상하게 계속 만나다가는 인연 아주 끊겨요. 좀 거리 두고 멀리할 시간인것 같아요. 친구가 울며 전화오면 오늘 병원갔다와서 통화하기 힘들다고 계속 전화 끊어요. 그리고 가서 만나는 것도 끊고. 그리고 한 7.8년 후에 다시 만나요. 친한 친구라고 평생을 계속 만나고 그러지 않아도 돼요. 50쯤 돼 보니 그렇더라구요. 친한친구면 한 4.5년 만에 만나도 어제 본것 처럼 좋고 그래요. 첫글에 댓글 쓴거 보니 쓰니 아직 정신 못차렸네.. 그 친구가 행복해 질거는 쓰니가 고민할 일이 아니예요. 쓰니만 행복할 생각하면 돼요. 그 친구는 쓰니한테 얘기할때만 불행한거예요. 사랑하는 남편과 밥먹고 맛있는거 먹고 주말에 함께 하고 빵긋 웃고 잘 뛰어노는 아기랑 지낼 때는 행복해요. 오로지 쓰니 앞에서만 불행한거예요. 너만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