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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싸웠습니다.

반디 |2024.02.28 03:10
조회 18,907 |추천 6

음... 저는 연예 7년에 결혼 대략 5년되는거 같습니다.
현재 20개월 된 아기도 있습니다.

남편은 당뇨가 심해서 주사와 약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편은 저녁에 술약속이 있다며 술을 마시고 왔습니다.
아기가 잠자려다가 다시 깨서 재우려 애먹이고 있는데, 밤 12시에 컵라면을 남편이 먹습니다.

거실에 밝은 불빛과 라면 냄새에 아기가 잠을 못자자
제가 "라면을 이시간에 왜 먹어?"라고 묻자,
남편이 기분나빠하며 "왜 시비 거는건데?!! 내가 이깟 라면하나 못먹어?!! 너는 밤 12시 1시에도 티비보면서 과자먹잖아!!"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애앞에서 제게 ㅅㅍ이라고 욕하고, 개같은 ㄴ이라고 욕을 하고 악!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 바람에 애는 깜짝 놀라 저에게 달려옵니다. ㅠㅠ

하... 제가 남편에게 할 말이 많았으나!! 애가 보고있고 무서워하니, 아기에게 괜찮다고, 엄마가 지켜주겠다고 말하고 안아줍니다.

나는 아기가 밤에 자면 못보던 티비랑 과자 겨우 먹는거라고 말하지만, 남편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저는 애앞에서 욕하지말라고 했고, 속이 부글부글했지만 참고 아무말 안했습니다.

그리곤 저는 지금 이시간까지 열받아서 잠도 안오는데 남편은 아무렇지 않은척 "우리 싸우면 그만해 그만해 그만해"하기로 했지? 라며 스킨쉽을 합니다. 손 치우라했더니 저에게 사이코라고 또 막말을 하네요.

하루종일 독박육아로 감기몸살까지 와서 부들부들 떨고 잠도 못자는데 남편은 바로 코골고 자네요.

술마시면 저에게 시비걸고 욕하는게 일상입니다. 10번중 7~8번은 그럽니다. ㅠㅠ
전 살면서 누구에게 욕 들어본 적 없고, 하... ㅠㅠ 진짜 눈물만 납니다. ㅠㅠ

추천수6
반대수93
베플원래그런겨|2024.02.29 18:25
당뇨심하다? 간병하기전에 이혼이 답.
베플쓰니|2024.02.29 18:50
주사까지 맞을정도면 한10년안에는 무조건 합병증이나 투석시작할정도 되겠네 그정도로 심각한데도 술먹고 라면에 하지말라는건 다하네 대단하다 당뇨올만해 이런사람이 당뇨안걸리면 누가 당뇨걸릴까
베플ㅇㅇ|2024.02.29 18:58
눈물흘릴께 아니라 영상찍어서 이혼 준비해야죠 애때문이라도 이혼 하세요 왜 참고 살아요??
베플|2024.02.29 17:21
당로로 주사까지 맞는 사람하고 욕듣고 살면서 애를 낳는 지능으로 뭐 어쩌겠어요~ 애만 불쌍할뿐
베플|2024.02.29 17:39
이혼못하죠? 능력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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