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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과 살수있을까요?

바보였네 |2024.02.29 01:17
조회 57,788 |추천 229

안녕하세요. 하소연 할 곳 없어서 글 올립니다.
남편은 개인 사업하고 한달수입이 800-1000만정도 됩니다. 저는 전업주부이고요.
남편은 밖에서 지인들한테 말하길 저한테 다 마춰주듯 잘해주는척 말하고 다닙니다. 거기에 덧붙여 친한 친구부부한테는 저에게 돈만주면 씀씀이도 크고 사달라는거 다 사줬다고 말하고 잠도 많다고 했다군요.
전 아침6시-밤10시까지 집안일. 육아합니다.
남편이 주는 생활비 160만원. 그것도 나눠서 줍니다.
고정 지출 123만원입니다.(차할부.보험료.아이학원비.원비.핸드폰비등) 그럼 남는돈은 37만원입니다. 전 남는돈에서 생활용품비. 부식비.아이간식 이렇게 사다보면 매달 돈부족입니다. 전 생활용품 마트에서 사본적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아낄려고 쇼핑몰 2-3군데 가격비교해서 삽니다. 당연히 택배로 물품이 오니 집앞에 택배박스 있는게 맞는건데 박스만 보이면 또 뭐샀고만 이럽니다. 저 한달에 저에게 쓰는돈은 거의 없습니다. 커피 사먹고
싶어도 커피살돈이면 아이 과자 한두개는 더 살수있어서 지출안합니다. 생활비 부족해서 더 달라하면 사지말라고 돈없다며 안줍니다.
그 반면 남편은 일주일에 3-4번 술마시는데 거의 혼자 계산다합니다. 술마시다 옆테이블 아는분이면 그것도 같이 계산하더군요. 본인 낚시대. 영양제. 사고싶은건 거의 다 삽니다. 집에오면 밥먹고 화장실갈때만 움직이고 티비앞에 누워서 리모컨만만지고 삽니다. 집안일.육아 일체 도와주지도 않습니다.
제가 혼자 독박살림.독박육아.생활비 부족한거 너무 힘들다고 하니까 여자가 집에서 하는게 뭐있냐며 하던거나 하라고합니다. 몇일전 제 생일이였는데 전날친구랑 술마셔서 피곤하고 속아프다며 밥먹고 종일 누워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녁때쯤 딸이 엄마생신인거 모르시냐니까 깜빡했다며 급하게 케잌사오고 미역국 끓여주더군요. 제가 생일선물로 가방갖고 싶다고 한번쯤사주라니까 가방이 뭐가 필요하냐며 핸드폰케이스 지갑처럼 나온거쓰면된다며 뭐하러 사냐고하네요. 제가 몇백만원짜리도 아니고 십만원정도 되는 가방 얘기한건데 사달라고 한게 이기적인건가요? 다른 친구들 와이프는 내조를 잘한다며 저보고 하는게 뭐있냐고 하네요. 일하고 싶다고하니 너가 나가서 돈벌어봐야 얼마나 버냐며 무시하고, 제가 나처럼 돈한번 맘대로 못써보고 사는사람 있나 보라니까 말돌리며 자기처럼 사는 사람있냐고 합니다. 댓글보고 제 생각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이혼하려합니다.
글쓰다 화나서 정신없이 썼네요.

추천수229
반대수20
베플ㅇㅇ|2024.03.01 08:42
참..그래서 여자도 직장놓으면 안되는거에요
베플ㅇㅇ|2024.03.01 18:09
님 남편이 주변인한테 입털때 님은 뭐해요? 아주 자연스럽게 모임에서 모씨는 생활비 얼마주세요? 우리집은 어디에 얼마가 드는데 꼴랑 이거주며 생생내고 집에선 일어나있으면 죽는줄 아는 사람이라 애도 안보네요 모님은 생활비 얼마 받으세요? 아 부러워라 우리집에 비하면 엄청 부러워요 해보세요 망신은 망신으로 갚으세요
베플후회가되네|2024.03.02 11:52
이혼하시고 나가서 돈버세요. 월수입1000이면 매월400정도는받아야죠 아내분도 숨통좀 틔우고살아야지 남편분이 어르바이트 청소부대접하는데 뭐하러같이사나요 제 지인 월 평균수입3000넘어요 임대업으로 근데 아내에게 200주다가 이혼당하고 재산분할로 재산 거의 반주고 혼자살아요. 재산분할청구하고 이혼소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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