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만 많은 남자친구랑 결혼해도 될까요
쓰니얍
|2024.03.08 07:33
조회 20,465 |추천 9
제목 그대로 입니다
사람 자체가 능력이 좋거나 야망있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단지 집안이 사업적으로 성공했고 아들 하나라 회사부터 재산까지 물려받는게 변수가 없는 한 확정된 상태에요
본인 자체도 욕심이 없으니 전문경영인 고용할 생각이지 사업을 직접 운영할 생각도 없어서 갑자기 상황이 나빠질 우려도 적고요
사람도 순하고 착합니다.. 연장선으로 무식하고 상식이 안통할때도 많고요..
처음엔 사람만 좋고 성실하면 되지 생각 했는데 같이 있으면 폰게임만 하고 생산적인 얘기나 세상 돌아가는 상황은 1도 모르는게 결혼하면 경제적으론 풍요로워도 고생길이 보여 걱정이 됩니다..
+남자친구는 아버님 회사 대표직 저는 전문직+개인사업
+시댁 어른들이 좋아서 스트레스는 없어요
+시댁이 둘입니다 아버님은 재혼하셔서 새살림을 차리셨고 어머님은 혼자, 사이는 전부 좋은 상태, 친어머니는 생활비 드려야함
+저희집도 잘사는 편이에요 경제적으로 모자르진 않아요
+저희 부모님이 최근 남자친구가 능력 없는 점과 친어머니가 벌써부터 남자친구에게 생활비를 받는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셔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남자친구 37 저32
결혼하신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남자 능력 상관없더라.. 이혼집안 비추다.. 등등 자유롭게 적어주셔요)
- 베플남자ㅇㅇ|2024.03.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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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 같은 타입은 이런 결혼을 하면 온 가족이 불행해집니다. 제 친구 아버지가 건물 몇개 있는 건물주라 따로 일을 안 하셨습니다 . 어머니는 교사셨죠. 그 친구는 번듯한 직업이 없고 무능력하다며 항상 아버지를 욕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돈 많이 버시고 너한테 못 해 주는 거 없는데 왜 그러냐니까 사람은 양복에 넥타이 메고 아침에 출근해야 된다는 겁니다. 알고 보니 그 어머니께서 쓴이 같이 사회적 지위를 원하는 사고방식이셔서 남편은 바가지 긁고, 애한테는 아버지 무능하다며 가스라이팅 하고, 본인도 평생을 만족 못하고 불행하게 사신 거였습니다. 이 친구가 대학 졸업하고 취직을 못 하고 있으니 이제는 어머니께서 이 친구를 들들 볶기 시작하시더군요. 이 친구가 취직은 못 해도 투자를 잘 해서 매년 수억대 수입을 올리는데도 집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구박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남편과 자식 모두 구제불능인 불행한 사람이라면서 괴로워하셨죠. 친구인 우리가 보기에 그 집은 경제적으로도 풍족하고.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인데 그 어머니의 사고방식 하나 때문에 가족 모두가 평생 다툼이 끊이지 않는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왠만하면 이런 분은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베플ㅇ|2024.03.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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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안했으면 좋겠네요,남자분을 위해서,,쓰니가 엄청 무시하고 만만하게 대할것 같음,,그리 잘났으면 별로 사랑하는것 같지도 않은데 헤어지고 본인 수준에 맞는 능력있고 야망있는 남자 찾아 결혼하시지 왜 고민함? 돈은 많고 착해서 내 맘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장점은 놓치기 아까우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