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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20대에게... 공부를 어느정도는 해두면 좋은 이유

oooooooo |2024.03.11 09:28
조회 11,951 |추천 64
무슨 SKY  가서 훌륭한 사람이 되면 행복하다... 이런말 하려는게 아니라여러 사회 경험을 돌이켜 보니까 그 경험을 문장 하나로 줄여보니
`공부는 어느정도 해놓을 이유가 있다` 라는것
믿거나 말거나.. 난 서울 양평동 L제과에서 야간에 아이스크림 나르고낮에는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화물박스나르고 신문배달, 서울 지하철 레일 갈아내기 등등 별별 알바는 다하면서살았는데  문제는 같이 일하는 일부 사람들이었음.
점심 밥먹으러 가서 식당주인을 아무렇지 않게 성희롱 이삿짐 나르면서 새 양말 등 물건 훔치기수출입 박스의 귀중품 훔치기 노가다 똑같이 시키고 어리다고 일당 나만 절반만 주는 십장아침부터 술냄새 온종일 술에 취해 사는 아저씨 말끝마다 쌍욕은 기본이고 매일 싸우고 술에취해 쓰러지고 경찰이 오고...폭력과 욕설이 그냥 일상화.. 자식들은 대체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별별 빌런스러운 사람들을 다봤음.
그때 처절하게 느낀게 `와~ 내가 이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결국 평생 살아야 하는구나`당시 학력은 고졸이 전부였고 인문계라 기술은 무.
그때부터 책한권 사다 주경야독 했음.주변에선 정말 무관심 하더라.. `니가 무슨~~` 이런 무관심.그도 그런게  완전 노베이스에서 그냥 의자에 앉아 있는것도 습관이 안되서 힘들었음 그 정도로 학습이랑은 인연이 없었음.

아무튼 각설하고20여년이지난 지금은 내 분야 책 전문서 몇권 출간(단독집필) , 내 분야 프리랜서 업무 ,가끔 업무이론 관련 대학출강 등
환경이 바뀌니까 주변 사람들도 완전 `우라까이`가 되서속마음은 몰라도 겉태도는 다들 다듬어져 있는 사람들과 업무하고 있음.말씨나 태도가 상대에게 항상 사교적이고 예의가 바름.
사회적 불의에 공분하고 메세지를 합리적으로 내는 사람들도 있고부자라서 돈버는 실질적인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주는 사람도 있고.내가 공부 안했다면 이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을까....가끔은 인 서울 퇴직 교수 아저씨들이 집 근처까지 찾아와서 국수먹으면서대화도 나누고...만약 내가 공부 안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았다면 어떠했을까... 어땠을까... 정말.
아! 그러나 육체노동으로 돈버는 분들을 비하하려는게 아님. 나도 한때 그 분야 일원이었고이 글에 상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생각나는 따뜻하고 좋은분들도 계셨음(그 분들 중에서 공부하지 여기 왜 왔냐고 훈계해 주신 분도 있었고.)
사회생활 초반에 내가 느낌 감정은 ...`공부를 안하면 저질스런 사람들과 함께 있는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지배를 당해야 하는구나....`
어느정도 공부는 해둘 필요는 있더라.
명문대 이런게 아니라 어느 대학을 가던 전문지식을 쌓는 과정의 공부.난 지금도 취미삼아 완전히 다른 분야 공부 하고 있음인생 100년인데 한 분야만 알기엔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임맨 바닥에 헤딩하면서 밤에 공부 중.. 10년 후엔 또 뭔가 달라져 있을것임.
진짜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라도 공부는 어느정도 해둘 필요가 있음저질에게 내 일상이 지배를 당하는것 순식간이더라...


그 환경에 세뇌되지 말고  꼭 내게 맞는 전문분야를 찾아야해.요즘은 인강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전문분야 학습 시작이 정말 편리함.트랜드 잘 읽고 그것부터 시작해봐봐.. 그경우는 가성비가 좋으니까.학습에 투자하는 돈은 결국은 내게 몇배의 수익으로 다 돌아옴꼭 특정분야 고수가 되서 이담에 20대 친구들에게
경험담 들려주는 멋진 중년이 되기를!!!!!

추천수64
반대수2
베플ㅇㅇ|2024.03.12 11:51
식당설거지 공장 택배 청소도우미 목욕탕청소 건설현장 폐기나무못빼기 도배등 나도 밑바닥을 무수하게 돌아다녔다 몸이 점점 망가지고 힘든 육체노동을 못할 지경에 이르런 나이가 50이였다 돈을 안벌 수는 없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러 다니면서 그때 인강으로 엑셀을 배웠다 자판은 영문은 못 치지만 한글자판은 할 수 있어서 더듬더듬 틈틈히 배웠다 해보니 재미도 있었고 어려운건 애들 도움 받아가면서 배웠다 여긴 지방 조그만 소기업 경리 구한다길래 면접 보러갔다 교통이 좀 불편한 곳이라 다행이 나 혼자 지원한것 같았다 3일후 출근하라는 연락받고 잔뜩 긴장했는데 해보니 별로 어려운게 없었다 하루종일 바쁜게 아니라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있는게 불편했다 사무실 화장실 청소 공장 내부 자재들 전부 정리해 나가니 사장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1년 정도 근무하고 교통이 좀 편한곳으로 이직해서 10년째 다니고 있다 지금 내나이 63살이다 그동안 인강으로 세무 회계도 배우고 그 덕분에 우리 회사 업무는 통채로 꽤고 있다 작년부터 이젠 좀 쉬고 싶어서 그만둘려해도 대표님이 붙잡는다 마탕한 사람 구해주고 나가라고 ᆢ 글쓰니 말에 매우 공감합니다
베플ㅇㅇ|2024.03.12 11:19
민원인들 상대해보면.. 진짜 못배워도 순한 사람들이 있다..내말을 이해는 못해도 종국에는 받아 들인다..근데 문제는 못배웠지만 자존심 강한 사람들..못배웠지만 배웠다고 생각하는 애들.. 못배웠고 성격이 급한사람들이 문제다..그리고 끝판대장은 못배웠고 성격급하고 자존심 강한데 상대방 무시하는 애들이다. 이런애들은 서류가 00필요하다고 방금 말해도 다른거 이상한거 가져와서는 화낸다.. 상대를 무시하니까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않아서 항상 일처리가 안됨. 나이 성별 불문이고 무조건 랜덤임.
베플|2024.03.12 11:36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분명한건 근묵자흑, 근주자적..
베플ㅇㅇ|2024.03.12 10:57
너도 환경이 바뀌고 공부를 할 수 있었듯이 의지는 결국 환경이 만드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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