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은 처음이라 글을 이렇게 올리는 게 맞나 모르겠네…
여튼 요즘 찝찝해서 잠이 안 오는 고민이 있는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처음으로 네이트판 깔아봤어..
글이 좀 횡설수설 해도 봐주라..
일단 남친이랑 나는 학생이고 300일 좀 넘게 사귀고 있어
근데 240일?때쯤에 얘가 잠깐 성욕이 폭발했는지 섹드립이나 야시시한 얘기를 나한테 유독 많이 하는 시기가 있었어 그때 지 ㄱㅊ사진을 보낸 적도 있는데 난 걍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지
근데 어느순간부터 나한테도 사진을 요구하길래 처음엔 계속 싫다하다가 결국 가슴골사진정도는 ㄱㅊ겠지 하고 보내줬어) 조카호구같고미친짓인거알아 후회중이야) 그러다가 아예 다 깐 사진도 보내주고 했어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나를 패고싶어 진짜로
그때 내가 그런 사진 보낼 때마다 인스타 폭탄? 그 사진보내면 몇초안에 사라지는 거 있잖아 그걸로 보냈거든 인스타는 보낸 사진 캡쳐하면 캡쳐한다 뜨는데 안 뜨길래 아 캡쳐 안 하나보다 했는데
며칠 전에 관계 중에 갑자기 셀카를 찍자는 거야
진짜 미친놈인가 싶어서 아 싫어 이랬는데 나랑 걔 얼굴 나오게 영상을 찍고 내 디엠에 보내더라고…
그때부터 약간 쎄해서 내가 이런 거 찍지말라고 저장도 하지말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저장을 안 했다는 거야
근데 오늘 걔 폰 비번 알아서 갤러리 들어가서 숨겨진 항목 들어가보니까 예전에 내 몸사진들이 있더라..
너무 놀라서 떠보다가 결국 다 봤다고 하니까
처음엔 아니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미안하다고 다 지우겠다고 이런 일 없겠다 하던데…
너무 찝찝하다 마음이
과거의 내 행동도 너무 후회되고 그런 걸 저장한 남친이 너무 소름돋아
어떻게해야할까…
내가 엄청 몰아가면서 폰 뺏어갈라하니까 절대 안주고 지 혼자 만지더니 다 지웠다고 폰 보여줬거든
근데 내가 보는 앞에서 완벽하게 지우고 이런 게 아니라 혼자 지운다음에 나한테 보여준거라 너무 찝찝해 진짜 ㅅㅂ 하……….. 어떡해야되지 진짜
커플들끼리 이런 사진 주고 받기도 해..?
아무나 조언 부탇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