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한 남성입니다.
사람들의 층간소음 인식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동네는 신축단지라 신혼부부가
많이 살아요!! 저는 현재 전세 2회차입니다.
지난 2년간 윗집 아이 층간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았어요. 우스게 소리로 윗집에
악마 산다고 할 정도였는데요.
층간소음을 피해서 2회차로 이사 온 전세집은...
전에 살던 아이가 귀여워보일 정도로 아주 심해요..
뽑기운이 이렇게 없을까 싶을 정도로 절망감에
한동안 우울했던적도 있습니다.
현 윗집 애들은 두명인데 전력질주는 기본이고
집에서 방방이 타고 소리지르고..
부모의 컨트롤 없은 자연인 아이들이에요
심지어 부모 조차도 아랫집 눈치보는거 없이
문 쾅쾅 닫고 발망치도 아주 아주 심해요..
요즘 교육방식이 혼내는게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다가도 너무 심한 방목형입니다..
제가 예민한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층간소음이
사람의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어요.. 싫은소리
못해서 100번 정도 꾹 참다가 전화해서
좋게 부탁하는 성격이구요. 아파트 30년
넘게 살면서 아파트 생활도 익숙해요 ㅠ
그런데 요즘 저한테 집은.. 행복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고 불안한 인내의 공간이에요..
사건의 발단은 얼마 전에 2살 아이 키우는 친한
친구부부와 술을 마셨어요. 제가 놓인 처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저도 하소연이 필요했거든요..
그랬는데 돌아오는 친구 답변이 "너 같은 사람들은
아파트 살면, 안되는거 아니냐?? 참고 살아야지!!"
라더라고요..
저랑 정 반대의 입장이라 놀랍더라고요... 그러면서
내 생각이 잘못 된건가?? 의심스러우면서도 얘네가
애 키우니까 저런 입장인건가 싶었어요.
오늘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소음으로 인해 눈떴는데
한동안 참으니까 더 더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동네에 지하철 생긴 줄 알았어요...
인터폰하려다 친구 말이 떠올라.. 꾹 참고...
네이트 판에 글을 써봐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정말 궁금합니다..
층간소음 못참는 사람은 아파트 살면 안되는건가요?
층간소음 내는 사람이 아파트 살면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