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여아 식사 관련 조언 부탁합니다. (아이 몸무게 13키로, 키 98cm/또래보다 왜소함)
엄마 - 회사생활(아이먹을 음식 떡갈비, 돈까스, 소불고기 등등 소분하여 냉동/냉장 해놓음)아빠 - 프리랜서(주 양육자임/등.하원 및 주중 아이 식사 챙김)
아이가 식사시간 스스로 잘 먹는 타입이 아님.몇 수저 잘 먹다 배가 차면 금새 딴짓, 장난 치고, 입에 음식물 한참을 물고 있음,특히 아침식사 시 (단, 배고프면 15분내 잘 먹음)
올해부터 아이가 유치원에 가니 등원시간에는 평소 아이 식사 태도로 먹음 시간이 너무 뺏겨간단하게 삶은계란, 사과, 치츠로 아침밥 대체4시 30분 하원하고선 실컷 놀때는 괜찮은데 저녁 먹을 시간만 되면 졸려하고 짜증을 부린다 함.결국 어제는 저녁 먹다 말고 잠이 들어 그대로 재움.전 날 밥을 안 먹고 잤으니 아침에 밥을 챙겨주니 무척 잘 먹었다함.
-아빠의견 저녁은 간단하게 과일, 치즈로 떼우고 7시 전에 재워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엄마의견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삼시세끼는 먹여야한다 생각 아침에 밥 생각 없는 아이에게 밥 먹이고 서로 스트레스가 된다면 아침은 그대로 간단하게 삻음달걀, 과일로 대체 5시에 저녁을 일찍 먹이고 7시에 재움
- 여기서 아빠와 갈등아이가 유치원에서 3시30분에 간식을 먹으니 5시에 밥을 일찍 먹이면 밥 생각이 없는지먹으려 하지 않는다함, 또한 졸려서 짜증을 내고 결국 아이도 아빠도 식사로 스트레스 받느니 안 먹이고 아침에 잘 먹이겠다 함.
- 엄마의 의견 그럼 저녁을 간단하게 먹이고 싶음 과일만 먹이지 말고 주먹밥이라도 조금 먹여라 라고하니 아빠는 그건 싫다 함. 본인이 알아서 영양가 있게 먹이겠다 함.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유도리있게 하면 될텐데 꼭 저녁을 안먹이고 7시전에 재울꺼야 라는아빠 방식이 맘에 안듦. 최대한 먹이력고 노력하되 만약 그날 너무 졸려하면 한끼 거르고 재우면 되고, 그럴 상황이 아니면 먹이면 되고 그날그날 아이 컨디션에 맞게 해줬음 좋겠는데애가 졸려 짜증내는 상황에 아이 밥 먹이려고 애쓰는게 아이도 아빠도 너무 스트레스라 함.
정말 조율이 안되네요.육아맘, 대디 의견 듣고 싶어 긴 글 올립니다.
[추가내용]아빠가 빠른 육퇴를 위한건 아님엄마가 퇴근 후 6시에 집에 오면 그 이후 아이 케어는 엄마가 함(목욕, 자기전 책 읽기, 재우기)
- 아빠의 추가 의견아이가 졸려하며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하느니 간단하게 과일이나 요거트 먹여 일찍 재우고 배고프면 잘먹으니 아침을 든든하게 잘 먹이겠단 생각.저녁도 어설프게 먹으면 아침밥도 잘 안먹는다는 논리그렇게 하느니 한 끼라도 제대로 잘 먹이는겠다는 의견저녁보다는 아침에 든든하게 먹이는게 건강에 더 좋다고 함 (메스컴에서 본 내용을 이야기함)애가 밥 먹을때 안 먹고, 딴짓하고, 먹어라 먹어라 잔소리하며 먹이는게 아이와 자신에게너무 스트레스고, 아이에게 화내는 자신의 모습에 아이 정서상 더 안좋을것 같다 함.
제가 너무 답답해서 의견을 듣고자 이런글 처음 올립니다.제가 이 문제로 잘가는 소아과 선생님께 의견을 물어봐야겠다 하니 "넌 내 말을 안듣고 왜 남의 말은 그렇게 잘듣냐? 그게 더 기분이 나쁘다"라고만 이야기합니다.전 이 댓글을 남편과 공유할 생각이예요.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