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감정에 둔감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도 제가 느끼는 감정도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어릴 때도 잘 울지 않으니 부모님도 이상하다
여기시고 저를 정신과에도 데려간 적이 있는데
제가 영재라서 그렇다고 괜찮다고 크면서 나아진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나다고 하는데
공부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예체능을 잘하는 건 또 아니라서 헷갈립니다.
그렇다고 또 크면서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점점 모든 것에 무감각해지는 기분입니다.
다른 병원에도 가봤지만 딱히 특이점은 없고
좌뇌가 다른 사람에 비해 조금 더 발달 된 편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