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전부 다보낸 첫사랑이랑 운명이 아닌건지
헤어지고 나서 지금 와이프랑 바로 결혼했습니다
결혼9년차 애3명 좋은직장이직 내집마련 다해서
꽤 안정적인 결혼생활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퇴근하고 왔는데 와이프가 저기압이라 무슨안좋은일있나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이사하려고 짐정리중에 제가 예전에 10년도 더된 정장을 보고 정리하는중에 안주머니에 예전 여친의 편지와 그때 썼던 핸드폰에서 저장된 사진을 봤다고 하네요;;;;
고장날까봐 주기적으로 충전했었는데 이런일이 있을줄은...
정장도 그때 그사람이 처음사준것이였고 편지도 그때 써준것...그리고 폰은 차마 버리기 그렇고 안좋게 끝나지만 추억이니까 하고 냅둔건데 그거 보고 와이프가 엄청나게 저기압이 되었습니다
나름 변명으로 솔직히 말했고 정말 그냥 둔거라고 말했는데 반응이.....
이거 뭐 어떻게 풀수있을까요
퇴근해서도 불편하고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