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임
나는 개빡치는데 상대방이 내 상식으로 대화가 안통하고
너무 당당해서 이게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올려봄
댓글 부탁
지상 주차공간 이렇게 9개 있는 상가 건물
내가 3번자리 주차하고 1시간 볼 일 보고 나왔더니 만차였음
이 상가 자주 이용했고 항상 주차자리 부족했던 곳이라
그러려니하고 4번 주차된 차주에게 전화함
(번호 두개있었음)
1번 번호 안받아 2번 번호로 전화함
남자가 받음
차좀 나갈수 있을까요? 물으니
와이프가 가지고 나갔다고 연락해보겠다고함
10분 지났는데 연락없음
다시 1번 번호(와이프)로 통화시도. 안받음
남편번호로 다시 전화하니
와이프가 연락이 안되고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죄송하다고함
일단 와이프분께 계속 연락 부탁드린다하고 끊었고 기다렸음
약 5분후 남편분이 다시 전화와서
마사지받으러 간다 했던거같은데 혹시 근처에 마사지샵 있냐함
상가들어가서 찾아보겠다 하고 전화끊고
상가 상인분들께 여쭤봐서 마사지샵 찾아 올라감
샵 사장님께 상황설명, 차번호 말씀드리고 차주 있는지 알아봐달라함
안에서 “저에요~”하는 소리가 들림
샵사장님이 대신 빼주겠다고 키 들고 나오셔서 차 빼주셨고
나는 무사히 차 뺀 후 차주 남편에게 차뺐습니다 알려줌
이렇게 끝난줄 알았음
근데 약 한시간 반 후
그 와이프 번호로
‘부재중 남겨져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라는 문자가 옴
부재중 찍힌 시간에 누군가가 자기 차빼달라고
4층에 있는 샵까지 직접 찾아 올라왔다는걸 알면
대충 아까 차빼달라고 한 차주인가보다 하고 넘기던지 ..
사과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너무 태평하게 저렇게 문자가 오니 다시 좀빡쳐서 한마디함
근데 갑자기 혼자 발작버튼눌려서 혼자 빼애애애액 하는데
와;
이사람은 말이 안통하겠구나 느껴져서 할말은 많지만 걍포기함
..아니 근데 이사람 너무 당당하니까
ㅅㅂ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생각까지 잠깐 듬
*참고로 해당건물에는
애견미용/호텔, 롯데리아, 안경점, 미용실, 커피브런치, 여행사, 요가원, 마사지샵 등 입점중
(솔직히 이게 몬 상관인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