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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어떤가요?

ㅇㅇ |2024.06.02 18:23
조회 6,259 |추천 1
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제 남자친구가 정말 좋고, 혹여나 제 가족이 제 곁에 없을경우가 생긴다면 제 남자친구가 곁에서 많이 의지가 되겠구나 하는 믿음이 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조건이 마음에 들지않다고 하십니다.. 가끔 툭툭 던지시는 말들이 제가 다 상처에요..

사실 객관적으로 외모는 못생긴 편입니다. 키도 많이 작고 (제가 키가 큰 편이라 저보다 작습니다) 비교하자면 옥동자나 조세호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성격이 정말 올바르고 성실해서 그 분위기가 얼굴에 비치기 때문에 호감상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한눈팔 스타일 아니고 저를 정말 사랑해줘요.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요. 어떤 트라우마로 사람을 잘 못 믿는 저이지만 남자친구는 믿음이 많이 생겼습니다. 일도 누구보다 성실하게 하고 미래에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합니다. 다만 굉장히 열악하고 힘든 환경에서 살아왔으며, 평범한 한국인들이 갖고 태어난 베이스 하나도 갖추지 못하고 제로베이스부터 시작한 사람이에요. 가방끈도 굉장히 짧고 고생만 하며 자랐습니다.

제 부모님은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특히 자라온 환경 때문에 반대를 하십니다. 사실 제 나이도 이제 겨우 20 중반이고요..

당장 결혼 생각이 있는건 절대 아니지만 전 지금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한번 글을 써봅니다.
정말 조건과 (학력, 외모, 재산 등) 자라온 환경이 많이 중요할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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