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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싸웠습니다 후기

ㅇㅇ |2024.06.14 13:38
조회 18,283 |추천 24
원글 https://m.pann.nate.com/talk/372698109

어제밤 남친이랑 통화했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남친도 좀더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기분이 먼저인게 문제같아서 서로 배려하고 맞추기로 노력하기로 했구요. 남친의 소리지르는것과 저의 눈을부라린다고 말한건 앞으로 조심하고 하지않기로 했구요.

그래서 아무리 기분이 마니 나빠도 소리지르는 선 넘는 행동 절대안된다고 말했더니 남친이 서로지키자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저도 그단어 쓰지말라고요.

소리지르는것과 눈을부라린다고 말한걸 비슷하게 큰문제로 얘기하는 거 같아서 짜증이났습니다. 본인은 몇번이나 소리지른거고 보통 사람은 안하는 선넘는 행동을 했으면서 제가 처음으로 한 그 부라린다는 단어를 선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첨쓴건데말이죠.

소리지르는거 하지말라고 선넘는거라고 기분 나쁘다고하면 잘못했다고 얘기하고나서 저의 잘못한거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두개를 비슷한잘못으로 생각하는건지... 서로 풀긴했지만 사실 어떻게 저 두개를 비교할수있는지~비교가 안되는 잘못같은데. 남친이 훨씬 잘못한거아닌가요? 본인이 10만큼 잘못한것과 상대가 5만큼 잘못한걸 비슷하다고 여기는걸까요?




그러고 오늘 아침 서로 잘잤는지 얘기하고 이런저런얘기 하다가 제가 이직중이라 일다니면서 면접보고 있는데요. 며칠전 면접 본곳에서 이상한걸 요구해서(알고보니 이상한건 아니였지만 생소한걸) 말했더니 그건 뭔 개소리야 라고하면서 왜 그런걸 요구하냐고 편을드는데... 저 넘 놀랬어요. 개소리란 단어를 써본적이 없어서 저는 욕으로 생각하는사람인데. 남친은 평상시 그런단어안쓰는데 그래서 더 놀랬던거같아요. 아 그러고보니 운전때 가끔 위험할시에 새꺄 라고 가볍게 욕했던적도 한두번있네요. 제가그걸 지적했어요. 원래 욕하는 사람이였냐고. 제가 알던 이미지랑 아니라고 그래서 놀랬다고 했더니 첨엔 자기가 그런말을 햇냐고 놀라더니 확인하고 연락한다고 하고서 점심시간쯤에 저나와서는 그런말 하려고 한건아닌데 발음이새서 그렇게 들렸다라고 되도 않는 변명을 하네요. 제가 작정하고 쓰지않는 이상 발음샌다고 그런말 나올수없다고 뭐라하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자기는 그런말 자주쓰는사람아닌데 상황이 워낙 흉흉해서 그런단어쓴거같다 거의 처음이다 이러네요. 이것도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원래 이런사람이였던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앞으로 쓰지말라했는데 저보고 한가지만 물어보자고 하면서 한말이 가관이더라구요.

제가 가끔 아이~씨 라고 한두번 말한적있는데 그건 욕 아니냐고요. 저는 화날때 쓴게아니구 장난으로 쓴거였고 씨~ 다음에 숫자가 들어가야 욕이지 그게 무슨 욕이냐고 개소리랑 같냐구 그걸 같다고생각해서 묻는거냐고 화냈습니다. 그건 아니고 그냥 궁금했데요. 그렇게 들리기도하는 말같다구요. 그럼 본인이한 개소리란 단어는 썅욕수준이데 말이죠. 그건 듣고보니 또 그렇데요. 그러면서 자기가 미안하다이러는데... 그 선넘는 행동 얘기때처럼 본인잘못10과 상대의 거슬리는 단어 5를 같다고 생각하는 적반하장식의 사고가 깔려있는건아닌지 ... 답답합니다
추천수24
반대수74
베플ㅇㅇ|2024.06.14 20:15
님은 배려와 양보를 하면 자존심상하세요? 심지어 본인이 잘못하신거 같은데도 무엇보다 본인 입장과 자존심만 보이는듯해서요
베플ㅇㅇ|2024.06.15 09:56
글도 이렇게 피곤한데 실제로는 사람 말려죽이겠다 뭔데 사람을 이렇게 가르치려고 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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