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적인 말 다 빼고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남편입니다.
아내가 탁구를 너~무 좋아합니다.
동호회까지는 아니고,
탁구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시간맞을때 치러갑니다.
그래서 매일 가진 않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갈때마다 같은 사람이랑 치는건 아니고.. 시간 되는 사람.
며칠전 저녁에 혼자 걷고있는데 탁구장 옆 편의점 밖에서
아내가 탁구같이 치는 남자랑 캔맥주 마시고 있더군요.
탁구치고 싶다고 보냈더니, 남자랑 둘이 맥주라...
열받더군요.
집에 온 아내왈 : 원래 탁구치고 나면 다같이 편의점 앞어서 음료한잔씩 마신다, 음료내기해서 사주기도하고 얻어먹기도 한다.
그날은 날이 더워져 땀이 너무 나니까 오래 못치고 음료마시러 나왔다가 시원한 맥주보니까 너무 땡겨 마시게 된거다..
이렇게 말하는데 저는 화가 풀리지 않습니다.
물싸가지고 다니면 되고, 탁구치러 갔으면 탁구만 치고 올것이지 저런식으로 둘이 앉아서 음료든 술이든 마시는게 너무 꼴보기 싫은데, 못하게 하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