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성할당제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ㅇㅇ |2024.07.05 15:17
조회 76 |추천 0
지금 초등 3학년 담임인데 초등학교 남교사 90% 뽑았으면 좋겠어요..... 남자애들 컨트롤하는거 너무 힘든데 옆반 남자선생님네는 아무 문제없이 남자애들이 찍소리도 못하고 시키는거 다 하더라구요....... 솔직히 90%도 아니고 그냥 100% 남자만 뽑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후배들 앞길 막히는건 안타까운데 현실을 봐야죠.. 제가 지금 10년 조금 안됐는데 해마다 애들이 줄어요. 저 첫 해에 저희 반이 23명이였는데 지금은 16명이에요. 애초에 임용 티오 자체를 줄이고 줄어든 티오도 대부분 남자로 채워야 학교가 어느정도 유지가 돼요.

남자애들 요즘 인터넷방송, 유튜브 이런거 너무 많이 봐서 쓰는 언어도 이상해요. 코로나때 언어발달 제대로 안돼서 실내에서 이상한 것만 보고 입학한 애들이라 가뜩이나 힘든데 여자선생님은 완전 물로 알죠...... 남자선생님은 굳이 큰소리 낼 필요도 없게 남자들간에 서열이 딱 정해진 상태거든요. 저희 반은 남자애들 뭐 시키면
"왜 남자만 해요" "여자애들은 왜 놀아요" "선생님 페미에요" 이딴말 하면서 기어올라요. 집가서 그대로 엄마한테 얘기하면 아들맘들 득달같이 전화해서 여자애 남자애 구별 말고 공평하게 해달라고 오만 참견은 다 하고요.

그리고 남자 선생님들 보면 너무 불쌍해요. 체육대회 준비하고 인솔하고.... 남의반 아이 통제하느라 불려가고.... 별의별 잡일을 남자선생님 두명이서 도맡아 하는데 보고있으면 안타까워 죽겠어요..... 제가 장담하는데 현직 교사들한테 물어보면 백이면 백 저랑 같은 생각일거에요. 지금 임용티오 못줄이는것도 다 교대다니는 여자들이잖아요. 지들 밥그릇 지키겠다고 티오도 못줄여, 남자도 못뽑아..... 윤석열대통령 무대뽀로 나가는거 잘하던데 이번에 시원하게 한번 초등임용 손 좀 봐줬으면 좋겠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