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처음 적어보네요.
내용은 최대한 간략하게 쓸게요
저희 어머니가 이번에 3차 암재발 판정을 받았어요.그래서 다음주부터 다시 항암시작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항암을 시작하면 몸이 어떻게되는지 저는 잘 알죠.부모님께선 지방에 거주하셔서 정기적으로 서울을 올라오셔야하고, 거의 다 동생집에서 지낼 예정이지만, 동생은 원룸에 자취를하다보니 진짜 요양이 필요할때는 저희집이 필요 할거같아,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부모님 앞으로 항암시작하시면 몸이 많이안좋아지실텐데, 한번씩 우리집에와서 주무시라고 해도 괜찮겟지?' 어차피 우린 5분거리에 장인어른 장모님댁이 있으니 거기가서 자면되니까 라고요.실제로 장인어른 장모님댁은 저희 자주 초대해주시기도하고, 저희가 자주 찾아뵙는편이고, 와이프가 가는걸 좋아해서 저도 자주 찾아뵙고 밥도 같이 자주먹고 스스럼없이 대해주십니다.
근데 제가 저렇게 얘기를 해서 서운하다더군요.이유는 오빠가 그걸 나랑 상의도 없이 결정하는 뉘앙스라 그게 싫었답니다.장인어른 장모님 집은 오빠가 아무때나 가서 자도되는 그런집이라고 생각하는거같아서 그게싫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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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몇마디 더 나누다가 싸울거같아서,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잘못햇다하고 끊엇습니다
묻고싶습니다
제가 잘못한거에요?
다른상황도아니고, 저희 어머니가, 시어머니가 암이 재발해서 항암제를 투여받고 진짜 몸이안좋을때 한번씩가서 쉬겠다고 얘기를한게 저렇게까지 반응할일입니까?정말 제가 잘못한건지 알고싶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