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의 결혼 후 이직
파랑새
|2024.07.13 00:36
조회 9,733 |추천 6
작년에 다니던 마지막 회사에서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과 육아에 대한 반복적인 떠봄으로
반 강제 퇴사하고 난 결혼을 했어
내 나이 35살 나름 7년이란 경력이 있엇고
결혼후 계속 이력서를 다듬으며
구직활동을 했는데 사무직이라 지원자들도 평균 80명이 넘고 생각보다 전화오는곳이 없엇지..
거의 10곳 중 1곳 면접 전화오고 면접보러가면 채용직무와 다른 업무이거나 거의 결혼한거에서
부담스러운 표정과 급격히 줄어드는 질문..의 반복..
그렇게 약 8개월이 흘러 이번주에도 면접을 보러갔는데
크진않지만 공장도 3개정도 돌아가고 업력도 10년이 넘어가고..
직원 중 육아휴직으로 1-2년정도 쉬는사람잇다그러는데..
다음주부터 근무하겟냐고 묻더라
나오겟다고! 알겟다고 하고 나와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왤케 생각이 더 많아지고 눈물나냐ㅠ...
앞으로 1년을 아기계획을 못가질거같은데..
그래도 적응기간이나
추후 육아휴직 생각하면 다니는게 낫겟지?
경력으로 뽑으면서 기본급 주는것도 속상한데
출근안하고 집에서 흘러가는-시간 생각하면 더 답답..ㅠ
- 베플남자ㅇㅇ|2024.07.15 15:53
-
기존 다니던데에서 그냥 철판깔고 임신하고 육휴를 했어야지. 이직을 한다고 하면 새로 뽑는 회사 입장에선 바로 임신 후 육휴 갈 만한 사람을 뽑는건 당연히 꺼려지지. 소기업이면 글쓴이가 사장이라도 그렇지 않겠음?
- 베플ㅇㅇ|2024.07.15 15:00
-
저도 4년 일한회사에서 임신으로 출산휴가 쓴다니까 그걸로 욕 엄청 먹었네요~ 저 없는 3개월간 사장부터 제험담을 그렇게 했다네요. 육휴를 쓴것도아니고.. 돌아와서도 대놓고 차별에 연봉동결에 3개월치 퇴직금 반납소리까지 나왔네요. 치사스럽게 구니까 통수를 치고 나가는 애엄마들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물론 회사에서 법대로만 잘 해줬는데 그러는 사람들은 이해 안가지만요~ 소기업이라 회사입장도 이해가 간다는 사람들도 많던데 우리나라 소기업 재직자가 80%래요. 그러니까 출산율이 이렇게 전세계 최저네요
- 베플남자ㅇㅇㅇ|2024.07.15 14:49
-
육아휴직 후 최소 1년간 퇴사 불가 기간내에 퇴사시 육휴 때 받은 연봉 절반 반납할 것 대략 이런 법안들이 있으면 회사에서도 결혼이나 육아휴직 하는 근로자에게 좀 더 관대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상황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들이 예신이나 임신하신분들에게 회사만 통수 맞는 상황들이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