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열도 나고 몸살 기운이 있는데 너무 외로워서 나는 우정을 언제 느낄 수 있을까 하며 적어
20대초반인데 학창시절 중딩 때 빼고 고딩 땐 친구가 없었어 그냥 남들보기엔 소심해보일거 같아 우리 집 부모님 번듯한 직장을 다니는게 아니거든 가정사이긴 하지만
그래서 좀 어두워진 것 같아
20대 초반인 지금 대학을 다니면서도 친구가 한명도 없어 지금은 방학이라 일 하기에 바빠
그러면서 너무 외로워서 어플로 사람이라도 만나고 싶어서 어플을 깔았어 여긴 지방인데 고려대 졸업한 남자가 지방에 발령이 나서 사람을 구하고 있었어
나도 외롭기도 해서 만나러 나갔어 이상한건 안 하구 진짜 그냥 연인처럼 스킨쉽만 했어
그러고 한 3주정도 연락을 했는데 이 사람은 사귀자고 얘길 하는데 솔직한 마음이 아닌 것 같고 서로에 대해 잘 몰라도 된다 하고 나를 욕구 채우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아서 하루정도 연락을 안했어 하루 지나고 다시 연락을 했는데 사이가 멀어졌구 이번주에도 만나자고는 했는데 나 아직 자신이 없어서 못 나갔어
평소에 안 입던 치마 입고 화장도 하고 그렇게 나갔었는데 평소엔 그냥 화장 안하고 마스크 쓰고 다녀 아는 사람도 없고 방학 땐 일만 하니까
그래서 너무 외로워 날 아는 사람도 우정을 쌓을 기회도 없고 남자는 이렇게 만나도 사랑이 아닌 것 같고
그냥 나랑 비슷한 또래 나랑 비슷한 상황 친구 없는 사람과 친분 쌓고 싶다 ㅜㅜ 우정은 솔직한 마음을 말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고 같이 걸어간다 하는데 나랑 얼마나 비슷한 상황일짐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댓글 달아줘 ㅠㅜ 지금 내가 마음이 많이 안 좋아 ㅜㅜ 위로라도 부탁할게.. 내가 몸도 안 좋고 그냥 다 꼬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