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외가 친척 중 한 분인 A가 계속 돈을 빌리고 다니고 갚지 않으십니다
가족들에게는 500-1000만원 정도의 돈을 빌리며
이 돈이 없으면 감방에 간다 이번 건을 해결해야 보험금이 나와 돈을 갚을 수 있다 등의 말로 울고불며 애원하여 돈을 빌려 주었지만 몇 달이 지났지만 갚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돈을 빌려준 가족 중 한 분인 B는 A와 함께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뻔뻔히 계속 교회를 다니며 피해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 사람들은 A와 B가 가족 관계임을 알고있는 상황인데
얼마전 교회 사모님(목사님 부인)이 B를 불러 A가 500을 빌려갔는데 갚지 않고 있다고 가족이니 얘기한다고 했답니다
알고보니 교회 사모님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인들에게도 500만원씩 빌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C라는 피해자도 있는데 이 분은 남편의 사망보험금 2억 4천만원을 뜯겼습니다..
C씨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일주일만 주면 이자 불려서 주겠다고 하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A는 보험사 직원이었습니다) 돈을 빌렸고 결국 갚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C씨도 돈을 받기위해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는거 같지만 아주 소액씩 돈을 갚고 있는지 아니면 감방에 아예 가버리면 돈울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지지부진한 상태인거 같습니다
A의 자녀 중 한 명은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하고 있고 한 명은 S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매달 용돈도 100만원씩 보내준다고 자랑도 합니다
자신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은 다 받아갔으면서 다른 가족들 결혼식 때는 돈이 없다며 축의금도 내지 않았습니다(돈이 없으면 아예 오지 않거나 성의로 오만원이라도 할 수 았지 않을까요??)
또한 차는 제네시스를 타고 다니며(본인 말로는 보험사에서 준 차라고 함, 보험사에서는 이미 그 사망보험금 사건으로 A를 해고한 상태인데 의문입니다) 집은 수도권 중심부 힐스테이트에 삽니다
아마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가족들는 가족이니 그냥 돈 떼였다 치고 연 끊으면 된다 집안망신이다 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사람들도 500만원은 고소를 하기도 뭐한 돈이라고 생각하는건지 피해자들도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자녀들은 이 상황을 모르는것 같은데 자녀들에게는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 이미 상처 많이 받은 아이들이다 라고 합니다(결혼식날 사망보험금 떼인 C가 와서 결혼식에 소동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희가 절대 말려서 돈을 빌려주진 않았지만 다른 가족들은 돈을 떼였고 아마 친가에도 그렇게 돈을 빌렸는지 친가랑도 연을 끊었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돈 빌려주셨으면 저는 진작 고소하고 자녀들에게도 연락했을겁니다..
가족 B는 자꾸 저희 엄마에게 전화해서 이런 사실을 하소연하니 저희 엄마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사실 답도 없는 상황이지만 어처구니가 없고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