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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해야될까요

쓰니 |2024.08.07 00:35
조회 30,027 |추천 47

입사한지는 5달 정도 지났는데 너무 힘들어요.. 첫직장이라 비교군도 없고 다음날 출근할거 생각하면 가슴이 쿵쿵 뛰고 알수없는 불안감때문에 잠도안와서 매일 수면제 먹고 잠든지 한달정도 된 것 같아요
정신과도 가보려했는데 평일엔 시간이없고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예약이 쉽지가 않네요..
퇴사하고 나서 딱히 이직할곳은 없는데 모아놓은돈 500정도 있긴한데 익명의 힘을 빌려서 쓰자면 제가 22살이라 젊음만 믿고 무작정 퇴사하는건 무모한짓일까요? 힘들어서 그런가 글이 횡설수설하네요..


+ 퇴근하고 집왔더니 댓글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어요.. 댓글에 뭐때문에 힘든지 쓰라는 말이 많아서 추가로 적고갑니다 보실진 모르겠지만.. 다니는 곳은 이름들으면 다들 알만한 대기업이고 어쩌다보니 어린데도 운좋게 뽑혀서 다니고있어요 일은 힘들어도 참고할 수 있는데 사람이 힘든 건 참기가 너무 어렵네요 엄마아빠도 이렇게 좋은 곳에 우리딸이 다닌다면서 엄청 좋아하시고 다들 제가 성공한 사람인줄 아는데 고작 이런거 때문에 도망친다는게 제스스로 뭔가 부끄러웠던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지금이 마지노선 인 것 같아서 이제 그만하려고요 쓴소리도 감사하고 위로도 감사합니다 날 더운데 다들 건강하게 지내세요

추천수47
반대수19
베플생각을해보자|2024.08.08 16:47
그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로 정신과를 생각할정도라면...원인의 제거가 가장 빠른 치료의 지름길이긴 합니다. 어찌됐건 사람이 먼저입니다. 직장이야 더 좋은데로 다시 잡으면 될일이고. 무모하다 무작정이다 생각마세요. 세상은 넓고 직장은 많습니다. ╋뭣때문에 힘든지가 뭐 짜달시리 중요할까요?? 내가 힘들다는게 중요하지...남들 눈치보지 마세요..그냥 내가 견디기 너무 힘들면..그만두고 나랑 맞는곳을 찾는것도 해답중의 하나입니다. 남들이 이야기하는 좋은직장이 나랑 안맞다고 내가 잘못된건 아니자나요...남들의 시선, 평가보다는 내가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좋은직장에 운이좋아서 뽑혔다고 하셨는데...그럴리는 없습니다...그런 직장은 사람을 뽑기로 뽑지않거든요...충분히 능력있는 분이실테고...다른곳에서도 충분히 빛나실테니...나와 맞지않는 퍼즐조각을 억지로 끼워맞출필요는 없지않나싶습니다...나와 맞는 퍼즐조각을 잘 찾아보세요...
베플ㅇㅇ|2024.08.08 16:47
스트레스가 그 정도면 빨리 나오세요. 좀 쉬시고요. 천천히 마음도 추스리세요.
베플ㅇㅇ|2024.08.08 17:42
그렇게까지 힘들게 회사 다니지마세요...ㅠㅠㅠ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어린 조언입니다...우리 다 먹고 살려고 돈 버는거잖아요 ㅠㅠ
베플일없는사람|2024.08.07 07:51
그상태면 퇴사하는게 맞긴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젊다는건 최강의 스펙이라 다음 단계는 걱정할건 아닐것같아요 다만 현상태가 정신과 체력이 많이 약해질걸수도 있어서 두 부분의 단련할 시간은 필요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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