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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부러워요

쓰니 |2024.08.12 00:45
조회 8,423 |추천 4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될지 잘 모르겠네요..저한테는 한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한명 있는데요.요즘따라 동생과 저의 모습이 비교돼서 고민입니다.

동생은 소심하고 재미없는 저와 달리 활발하고 재밌어서 친구도 많아요.성격이 성격이다보니 부모님도 동생을 항상 더 귀여워하는게 티가나구요..할머니도 동생을 더 좋아하시고 사실 남들이 보면 화목한 가정이에요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 보면 부모님의 반응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가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동생과의 대화 반응과 비교하게 되더라고요.그러다보니 성격도 예민해지는것 같고 친구들과의 대화도 뭔가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꼴에 존심은 쎈지 이런건 부모님에게 절대 말 못하고 요새 항상 혼자 무기력하고 시무룩해있어요.그냥 저와 달리 애교많은 동생이 부럽고 또 제가 비참해보이더라고요.

저도 남들처럼 사랑받고 싶은 마음뿐인데...사실 저도 제 성격이 이렇고 제가 바꾸려고 크게 노력하지 않는걸 알아요.그치만 이미 자신감도 바닥이라 남들한테 편한 장난도 못치고 사람들과 있는게 꺼려져요...제 성격을 바꾸는게 답인걸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13
베플ㅇㅇ|2024.08.13 13:08
나도 쓰니 상황과 성격이 비슷해서 어릴때 질투 많이 하며 자라왔는데, 그럴필요 없음. 애교있고 사교성 좋은 그아이도 나름의 애를 쓰고있는거임. 난 동생이 워낙 장난끼도 많고 애교도 많아서 편한적도 많음. ㅎㅎ 난 이런데 얘라도 이렇게 사회성이 좋으니 얼마나 좋음. 둘다 나같으면 답 없잖아.. 그리구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다 각자의 인생의 장단점이 있는거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4.08.13 11:54
애교 많으면 애교 많아서 좋고 차분하면 차분해서 좋은 거죠. 아무래도 친근감 있는 사람한테는 사람들도 친근감 있게 대하니까 체감이 그런 것 같은데, 글만 봐도 쓰니한테 예쁨이 느껴지는데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럴 거에요. 그게 체감될 만큼 상대방이 표현해주냐 아니냐 신경쓰지 마세요. 동생은 동생대로 예쁘고 쓰니는 쓰니대로 예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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