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있지 않나
진실된 나를 모르겠는 거
누구랑 있느냐에 따라 내 모습이 너무 상반되서 진짜 내가 뭔지 모르겠고 오래된 친구랑 있어도 거짓 하나 없는 모습은 안나와서 진짜 나를 모르겠는 거
근데 내가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나는 알 수 있잖아 그것들을 조합해보면 내가 좋지 않은 사람일까봐, 이런 내 모습을 들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나를 떠나갈까봐, 결국 내가 너무 외로워질까봐 두려운.
난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이면 좋겠는게 나쁜 사람인 거 같아서 하루하루가 슬프고 무서워 내가 싫어지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면 좋겠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기를 좋아하면 좋겠고
나만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