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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보수적인..? 간섭..?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어렵다어려워 |2024.08.28 07:04
조회 11,615 |추천 0

부모님 간섭정도 글보고 저도 이생각에 잠못드는 중이라 써봅니다. 음슴체로 간략하게 쓸테니 꼭 읽어보시고 본인의 입장과 의견 진심으로 댓글 부탁드립니다…

- 20대후반 2년이상 연애중 결혼희망
- 같은지역에서 근무하다 각 타지역으로 발령나서 장거리연애중

- 여자집 : 부모님, 나, 동생 따로살고 서로간에 크게터치없고 자주연락안함 시간맞을때 혹은 생일이나 특별한날 모여서 같이시간보냄 (가정화목 불화없음)
- 남자집 : 부모님 동생 같이살고 남자만 나와있음 한 달에 한두번은 꼭 본가방문 몇주 안가면 오라고 전화하심 (가정화목 남자가 엄마말엔 전혀 거절을 못함)

- 전부터 터치가 심하시고 보수적이라는건 알고있었음
- (내생각) 부모님이 남자한테 뭔가 질문을 하신후 예,아니오 의 대답을 들으시는게 아니라 선택권이 없이 무조건 이렇게 해라 강압적이라고 생각함 알겠다고 할때까지 말씀하시니 그냥 남자도 알겠다함

- 예를들어 우리가 여행을가면 어디서 뭐하고있는지 꼬박꼬박 보고?를 받길 원하시고 큰용건없이 그냥 왜전화안하냐고 전화를하시는데 ㅇㅇ이랑잇구나 끊을게가 아니라 그냥 별거아닌 일과?를 길게 말씀하심..
- 어쩌다 남자의 본가있는 지역에 같이 갔다가 나는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너무늦어 자고가게됨 그래서 같이 저녁먹고 자려고 호텔을 예약했으나 무조건 집에와서 자야한다하셔서 남자는 집에가고 니는 처음와보는 지역에서 혼자자고감

외에도 보수적이고 터치정도가 내기준에서 다 큰 어른인데 저렇게까지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냥 여자친구가 있는 자체를 싫어하시는 것도 같다고 느껴짐

- 둘이서 뭔가를 계획하거나 회사이직 등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대체적으로 이런저런 사유로 다 반대하시는데 조건이 다방면으로 훨씬 좋은데도 반대하시는걸 듣다보면 그냥 이유는 무조건 집에서 가까이있기를 원하심

⭐️고민의 발단

- 회사 특성상 성수기 비수기가 나뉘어서 한달정도 근무가없음
- 데이트 할겸 휴가도 보낼겸 내가 있는 곳으로 놀러옴 남자는 회사기숙사 나는 아파트전세라 내가 가게되면 숙소를 계속 잡아야해서 편하게 여기로 옴
- 힘들었던만큼 푹쉬고싶어서 바다여행 펜션 등 휴가를 즐겼음 4~5일정도 지나니 남자집에서 화가나심 미혼남녀가 너무오래 붙어있었기때문에

- 전해들은 부모님의견 : 결혼도 안했는데 같은집에 있는것도 여행을 가면 같이 숙소를 잡고 이런것도 싫고 잠은 집에서 자야한다
- 내의견 : 장거리연애중인데 (왕복10시간) 결혼을 안했으니 외박을 하는게 싫으시면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연애를 하냐 결혼은 원하시면서 현상황에 외박은 하지말라시니 그냥 헤어지란말씀 아니시냐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 의견차이
- 여자고향은 경상도 주변친구들 절반이상이 독립해서 부모의 울타리에서 벗어남 몇안되는 윗지방 지인들을 보면 부모님과 함께사는친구들이 있어서 지역차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있음 그러나 내가아는지인은 소수이고 독립해서 사는 친구들도 있기에 단순한 지역차이라기보다는 남자집이 가족모임을 많이 가지는 편이라고 생각함 다같이 타지생활하는 직원들 중에도 남자만큼 자주 본가에 가는사람은 없었음

- 내의견 : (남자의 직장때문에 미래를 생각하다보니 남자네지역에 가야할수도 있는 상황)결혼해서 남자네 지역에 살고싶은생각이 없고 조부모님과 부모님 간의 왕래도 최소 주1회 이상인데 분명 부모님도 우리에게 똑같이 하실것이다. 결코 그게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나도 어른들모시고 식사나 여행 좋아하지만 나는 집에서 휴식을 하면서 충전하는 타입인데 그렇게 자주왕래하면서 일상속에 완전히 스며드는건 힘들다.

- 남자의견 : 남자지역은 경기도 그쪽은 경상도 특유의 쿨함때문에 그게 가능한것같다 우리집은 평범한편이다 지금 뭐라하시는 것도 우리가 결혼전이니 터치하시는거지 결혼 후에는 그렇게 안하실거다 조부모님이 부모님 계속 부르시는걸 엄마도 겪어봤기때문에 그렇게 안하실거다

저는 결혼해서 가까이살면 삼대가 옹기종기모여있고 부모님께서 계속 터치하실 그림이 훤히그려지는데
부모님이 보수적이라 그런거지 결혼하면 절대안그러실거라는 남자친구

남자친구 부모님의 심리를 모르겠어요..
곧 30을 앞둔 여자인 제 생각엔 저 큰덩치의 남자를 부모님눈엔 마냥 애기로만 보시는걸로 보입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65
베플ㅇㅇ|2024.08.28 11:04
결혼전부터 간섭하는 집안이면 그냥 남친 손절하세요 결혼하면 더함
베플samyasa|2024.08.28 11:16
요즘은 서른먹은 딸도 그렇게 단속하면 욕먹음 그걸 보고도 결혼생각이 있는걸 보면 너도 참....어차피 너는 그 결혼 할거고 그 남친은 자기 부모님 안막아줄거고 그 부모는 자식 며느리 끼고 살거고 니 예상에서 한치도 안벗어나는 결혼이 될테니 잘~~~~해봐라 지팔지꼰은 자기 팔자라 남이 뭐라하기도 입아프네
베플남자ㅇㅇ|2024.08.28 10:49
제일 결혼하면 안될 남자랑 집안이라 생각됩니다. 몸뚱아리 다 컸다고 성인인건 아닙니다. 나이 30먹고 아직도 부모님 아들, 애기인데 결혼해서 살림 차리면 뻔해요. 저런집안 결혼하면 더 아들끼고 살려고 하고 집착도 쩔겁니다. 부모자식간에 우애가 좋은것과는 틀리니 헷갈리지 마세요. 다큰 자식 성인으로 대하는것과 아이로 대하는것은 차이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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