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 고양이집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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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2:07
조회 12,196 |추천 57
아파트 단지 내 임의 설치된 고양이집 관련해서 해결 방안을 여쭤봅니다.
저희 집은 1층이고 1층의 화단에서 약 1m 정도 높은 위치의 구축 아파트에요.
얼마전 보니 거실 창문 아래에 검은색 박스의 고양이집을 누군가 설치했더라고요.
물컵도 있고 사료도 주는 것 같아요. 밤에 하도 고양이가 울어대서 지나가는 길고양이겠거니 했는데, 고양이집이 있으니 단지 내 고양이들이 거기로 오는 듯 합니다.
애기 우는 듯한 소리가 나니 그 방에서 자던 애들도 무서워서 안방으로 와서 자고 있어요.
소리가 완전 차단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덜 나니... 게다가 첫째 아이는 알러지와 비염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최근에 부쩍 심해져서 이런저런 요인들을 다 추측해보고 없애고 있는데 고양이집도 의심이 안 갈 수 없더라구요.
왜 하필 창문 아래에 설치를 해 뒀는지.. 여하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철거 요청을 했는데 며칠 뒤 가보니 공고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기한을 주고 기한 내 철거해 달라고요.
기한 이후에 다시 확인해보니 여전히 철거는 안되어 있고, 고양이게 밥 주는 사람이 붙였을 꺼 같은데 고양이와 상생하자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여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관리사무소에 철거 요청 했더니, 본인들이 강제 철거할 수는 없고 공고문을 통해 공지 후 반복해도 안 치우면 철거를 하겠다고 미온적인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공지 몇 번하고 치우냐 했더니 주위 다른 직원과 이야기하더니 3번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비슷한 문제로 고민해 보셨거나 대응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ㅜㅜ고양이도 힘들겠지만 1층에서 소음과 털, 냄새 등으로 피해 받는 사람도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베플ㅇㅇ|2024.08.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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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캣맘들은 정신병이다... 아파트가 지 거야? 그렇게 안타까우면 데려가서 키울 것이지. 그딴 것도 사유재산이라고 아파트에서도 함부로 철거 못 해요. 일단 3번 될 때까지 기다려 보고 아파트 내에서 여론 좀 모아서 여러명이서 항의를 하세요.
- 베플ㅇㅇ|2024.08.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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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붙이세요. 애가 고양이털 알러지 있다. 무서워서 못자고 앙몽꾼다. 누구냐 직접 만나서 대화해보고 싶다. 누군지 아는 분 제보 바란다. 등등 여론 형성해보세요.
- 베플00007022|2024.08.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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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택 사는데 바로 옆에 붙은 옆집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몇 년 동안 그랬어요. 지들 집안에서 키우기는 싫고 착한 척은 해야겠으니, 지들 집 건물 바깥쪽에 길고양이가 새끼 낳을 때마다 집 비스무리하게 박스 같은 거 가져다 뒀었거든요. 그런데 그 위치가 제 방 창문 바로 앞.. 침대 머리쪽이였어요ㅋㅋㅋ 1년에 2~3회씩 길고양이가 새끼 낳고 사라지면 새끼 고양이가 정말 과장 없이 하루종일 울어대는데 그걸 다 클 때까지 몇 달씩 반복하더라고요; 전 아예 잠을 잘 수가 없으니 수면 부족으로 살까지 미친듯이 빠질 정도 돼서야 못 버티고 시끄럽다고 옆집에 따졌더니 오히려 적반하장.. 그 뒤로 우리 집에 앙심 품고 한동안 어찌나 ㄱㅈㄹ을 떨어대던지 몇 년 지난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저런 사람들은 무조건 자기는 옳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일반적인 범주로 생각하면 안 돼요. 전 그래서 결국 다른 방법으로 길고양이가 아예 근처에 못 오게끔 하는데 성공했거든요. 유튜브에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 10가지? 인가 있어요. 그거 크게 2회 정도 틀어 놓으면 길고양이가 다 도망가더라구요. 꼭 시도해보세요. 진짜 고양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은 남한테 피해 끼치면서까지 착한 척 안 해요. 진작에 자기가 데려가서 키우고 있던가 아니면 어떻게든 보호하려고 이미 방법을 찾았겠죠. 꼭 뭔가 결핍되고 남들한테 그놈의 '척'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저러죠..
- 베플남자한남느님|2024.08.3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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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뿌리세요. 냄새 제거용으로 3배 식초 뿌리세요. 캣맘과 싸우고 벌금도 먹여봤고 신고도 당해봤습니다. 저는 모조리 무혐의거나 고소 요건이 안되었습니다. 제 글 댓글 둘테니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