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고 나서 겨우 화해할라 치면 무너지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다 보니 회복이 어려운 상태에다가
배우자는 대화할 생각 없음
아무 말도 안 하고 사니 본인은 편하고
자기한테 잔소리 할 거면 말하지 말라함
오고 가는 대화라곤 회사에서 친하지 않은 팀 동료와 일적인 대화 수준 뿐이라고 생각하면 쉬움
그러다가 본인 휴가 써야 할 때 되어 갑자기 휴가를 가자고 함
휴가지는 본인 가고 싶은대로 정해놨음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함?
나는 그 동안 자기 휴가에 맞춰서 나도 휴가 냈고
여행지도 무난하게 다 좋아하는 편이니 다 오케이 했지만
상의 조율도 없이 게다가 이런 상황에 뜬금 휴가 얘기라니
너무 답답하고 모든 상황이 우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