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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하나 자기 손으로 안꺼내는 남편

ㅇㅇㅇ |2024.09.09 08:02
조회 61,943 |추천 285
+추가글

댓글 잘 읽어봤습니다.
사실 남편 일이 하던일이 아니였고
사업하다 코로나 이후 망해서 뛰어든거였어요.
그 전에 죽겠다고 했었던 남편이고
안하던 일이였으니 힘드니까 부부니까 당연 도와야한다고
생각해서 도와준거였구요.

저는 10여년전에 하던일을
애들 낳고 그만두려고하다가
개인적으로 일이 들어와 지금껏 재택으로 하고있어요.

몸을 많이 쓰니 살이 엄청빠지고
매일 온몸이 아프다하니
안쓰러운마음에 도와줬네요.
그렇지만 돌아온건 당연하단 태도니
저도 마음이 좋진않습니다.

부부라는게 힘들때 끌어주고 도와주고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거라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래서 사업망해 빚더미에 앉아도
같이 이겨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많이 지치고 버거운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이 배송일을 해요.

몸쓰는 일이라 힘들어하기도하고

그래서 저도 가끔 도우러 가는데요.

전 재택으로 집에서 일을 하거든요.

노동의 강도는 당연 배송이 힘들죠.

그래서 지금까지는 그냥 집안일이며 이런거 안해도 그냥 냅뒀어요.

시켜도 힘들어서 못한다고하니까요.

근데 같이 일하고온 날은 좀 다르지않나요?

온 몸이 땀에 젖은 상태로 집에 왔는데

전 앉아있을 새도 없이 밥부터 차렸어요.

낮에 일하러 나가기 전에도 남편은 누워서 쉬었지만

전 애들 챙기고 밥하고 치우고 그러다 나갔거든요.

와서도 밥하고 집 치우고 하는데

남편은 또 누워서 핸드폰만 하고 있더라구요.

요 며칠 내내 도와주러 갔었는데

그 며칠동안 전 제 일하고 집안일하는데

남편은 그동안 진짜 수저하나 가져다 놓지도

먹은 그릇 하나 싱크대에 놓지도 않았어요.

밥 다 차리고 딱 먹으려고 앉는데

김치를 가져오래요

아니 그럼 본인이 일어나서 가져오면되잖아요.

땀에 쩔어서 동동 거리면서 불앞에서 밥하다가

국 끓이는동안 부랴부랴 씻고

밥차리고 그제서야 앉는데

내내 누워 핸드폰하다가 식탁에 앉아 손하나 까딱안하다

딱 저 앉을때되니 김치가져오라는데

와...너무 화나더라구요.

당연히 표정 찡그리고 한숨쉬니

가져오지말라고 화내네요..

그만하고싶어요 너무 지쳐요
추천수285
반대수8
베플oo|2024.09.09 11:02
그렇게 이기적인 남편한테는 밥 차려주지 않아도 되요. 지가 알아서 차려먹게 하시고 배려하지 말고 본인것만 해서 꼭 드세요. 서로 아껴주고 도와주는게 가족입니다. 나 혼자 발 동동 구려가며 헌신 해주면 그게 당연한줄 알고 고마움을 모르니까요.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 하는 남편이라면 그 딴 식으로 안나오죠. 식모살이 하려고 여자가 결혼한게 아니잖아요. 싸가지 없는 남편들 제발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서로 희생 하며 아끼며 살아도 참 짧은 세월인데 왜 아내를 위해 따뜻한 배려하나 못해주는지…
베플항상|2024.09.09 11:22
제 친구 남편도 택배일하는데 친구도 일하지만 명절때나 많이 바쁠때 도와줍니다. 근데 친구남편은 지금 20년이상 하고 있는데도 부인에게 항상 감사해 하고 일이 많이 있을때는 밥하기 힘들거라고 그냥 간단하게 먹고 들어가자고 합니다. 님의 남편은 너무 이기적이네요. 이제부터 님도 똑같이 하세요, 애들 밥 차려주고 님도 애들하고 밥 먹고 딱 치우버리세요. 지 밥그릇 씽크대에 넣으라고 하고 안넣으면 그대로 식탁에 둬버리세요. 애들이 배웁니다
베플ㅇㅇ|2024.09.09 15:19
이혼해. 왜 그러고 살아
베플ㅇㅇ|2024.09.10 06:51
지가 능력없어서 진입장벽 낮은 육체노동하는 놈이고만; 무능력한 주제에 게으르고 싸가지도 없는 놈을 뭐하러 배려하고 떠받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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