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와 시댁 강아지
판쓰니
|2024.09.29 20:27
조회 37,606 |추천 14
곧 출산 예정이에요
시댁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있는데, 신생아를 강아지랑 만나게하고 싶지도 않고(물지는 않는다고하나 제가 길러본적은 없으니 잘 모르겠고ㅠ) 일단은 집안 전체에 개털이 정말 너무 많아서 애기를 데리고 가는거 자체가 저는 생각만해도 너무나 스트레스에요..
그렇다고 우리집으로 오시라고 하는것도 솔직히 싫어요.. 옷이랑 양말 등에 묻어있는 개털이 신생아 있는 저희집에 남아있을거 생각하면.. ㅠ
강아지 기르시는 분들 신생아와 어떻게 함께 케어하시나요?
생후 몇일까지는 분리한다던지 이런게 있을까요?
그리고 개털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ㅠ 동물 안기르는 저로써는 아무리 청소를 깨끗이 한다해도 한집에서 신생아로부터 털 분리?는 불가능해보이거든요.. 제가 평생 동물을 길러본적이 없어서, 다들 동물이랑 같이 잘 키우는데 혼자 유난인가 싶기도해서요
출산 후 아기 50일 정도가 설 연휴인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엄청 보고싶어하실텐데
- 베플ㅇㅇ|2024.09.3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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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으로 키우면 애도 유난으로 커요. 무던하게 키워야합니다. 저도 첫째 키우면서 오만 유난 떨어봐서 알아요. 둘째때는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키우니 스트레스 덜받고 애도 더 예뻐보이고 심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좋네용 ㅠㅠㅋㅋㅋ 첫째는 100일 이후로 외출했는데 둘째는 얄짤 없이 신생아 딱지 떼자마자 외출했어요. 그래도 아픈것 없이 잘크는중입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고 개나 고양이, 혹은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게 키우면 동물에 거부하는것 없는 아이로 크는거고 동물과 거리두며 키우면 동물과 어울리지않게 크는거죠. 저희 첫째는 모래놀이를 못합니다. 만지는것도 싫어해요. 제가 그렇게 키웠거든요. 손에 뭐 뭍는게 싫어서 맨날 닦아주고 못만지게 했더니 결국엔 모래놀이를 못하는 애로 컸어요. 모래뿐만 아니라 뭔 놀이를 하다가도 손닦아달라고 옵니다. 문센도 다른애들이 만지고 놀던거 노는거란 생각에 잘 안갔구요. 후회중입니다 생각보다 스트레스고요.. 둘째는 그래서 이것저것 만져보게 해가면서 키우는중입니다. 많은 경험 할 수 있는 아이로, 거부감 없는 아이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 베플ena|2024.09.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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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개 키우면 친정 안갈거임?
- 베플ㅇㅇ|2024.09.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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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남편이 나서야해요 제 친구네 시댁이 그랬는데 남편이 나서서 백일해주사 안맞으면 애 못본다 개털때문에 시댁엔 안간다 무조건 집으로 와라해서 주차장에서 돌돌이질 다 하고 무조건 새양말 갈아신게 해서 올라온다네요
- 베플ㅎㅎ|2024.09.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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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후 50일 애를 명절이라고 시댁이나 친정에 데리고 가요? 산모도 몸이 다 회복 안 되었을 껀데요? 백일때까지는 애도 면역 기를 겸 산모도 회복할 겸 그냥 집에 있으세요. 친정도 시댁도 가지말고!! 왜 고민하지? 그리고 시부모님은 쓰니 집으로 자주 초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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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00|2024.09.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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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에서는 갓 태어난 손주보다는 수년간 기른 개가 더 소중할 거예요. 그러니 앞으로는 개털 어쩌구 하지 마세요. 자기 자식 털 얘기하면 다 싫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