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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인데 고민이 너무 많아요ㅠㅠ

ㅇㅇ |2024.10.03 02:25
조회 22,466 |추천 1
30여분의 댓글들 모두 읽어보면서
제가 너무 어리석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남자친구랑 안전이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49
베플ㅇㅇ|2024.10.03 06:21
결혼은 니가 하는거지만 부모님이 니 남친을 왜 맘에 안들어하는지 잘~~알겠네
베플ㅇㅇ|2024.10.03 06:01
너무 총체적 난국이라,,뭐라 쓸 조언이 없어요.. 남친이 호텔리어라,,,,, 제 친척어른이 제주도에서 호텔을 꽤 크게 하세요. 대충 숙박인원 300명 수용가능한 규모정도..거기서 일하던 직원들...(중소규모 호텔한정으로 얘기하는겁니다..). 남직원이면 보통 프론트보는업무일텐데,,,수명 길지 않아요. 30중반되면 짤립니다. 본인관리잘해서 외모 깔끔하면 좀더 길게 일할순 있겠죠. 근데 안짤려도 월급이 짜서 본인들이 그만둡니다. 외모 적당히 반반하고 30초반이니 자신감 넘치죠. 무슨일이든 할수있을거라 생각되겠죠. 근데 보면 40대쯤되서 하고있는일은 거의 현장직, 알바수준, 그나마 요샌 쿠팡같은곳 물류센터에요. 쓰니남친,,,딱히 기술이나 자격증없죠? 호텔일하는데도 무슨 자격증같은게 있다는데,,,따려고도 안하죠? 영어나 중국어 공부 안하죠?? 아니면 대학이라도 호텔리어과 나와서 신라호텔급 일하나요?? 아니죠?? 쓰니부모님이 보기에 얼마나 한심하겠어요...제3자인 제가봐도 쓰니남친 답없는데 사위감으로 보는 쓰니부모님 심정 아주 참담할거에요. 게다가 양가 상견례도 안하고 결혼식장 예약?? 날짜도 둘이 맘대로?? 웨딩홀측에서 말하는 오늘한정혜택!!!!! 이건 어딜가나 똑같이말해요... 두어달 후에 상담가도 똑같이 얘기할껄요? 오히려 재방문 상담해주셨으니 혜택 더준다 할수도 있어요.. 어휴;;;;; 그리고 하우스웨딩...지방에 있는 하우스웨딩... 진짜 서울한복판 호텔에서 진행하는 하우스웨딩도 잘못꾸미면 그렇게 촌스러울수가 없어요... 하우스웨딩은 말 그대로,,,편안한분위기의 웨딩인데...연예인급은 되야 하우스웨딩을해도 빛이나죠. 평범한 일반인이 하우스웨딩?? 조명도없고,,땀뻘뻘흘리는 더운날 야외 하우스웨딩..?? 내년 9월 예정인데 벌써 예약금╋중도금을 300이나???????? 보통 웨딩홀 예약금은 30~50이랍니다 쓰니...거기 약간 이상해요....그리고 남자친구가 어른존중하고 예의바름??? 그거 아니에요. 봐봐요~~ 상황이 조금 꼬이니까 그냥 회피하잖아요. 계약금 지를땐 언제고, 쓰니부모님이 불편한기색보이니 바로 회피....그냥 쓰니눈에 콩깍지 씌였던겁니다. 애초에 쓰니와 합의된것도 아니고, 양가 허락받은것도 아닌데 웨딩홀계약한것부터가 큰 문제에요.
베플ㅇㅇ|2024.10.03 10:06
평소에 좋게 보던 사위감이라도 이 일 하나로 언짢게 보일 듯... 그 정도로 큰 사고친거 맞습니다. 상견례도 안하고 날짜를 잡지 않나, 자리 급해서 날짜 먼저 잡고 상견례를 하는 경우라도 양가 부모님 일정 미리 다 조율하고 양해 구해서 날짜 먼저 잡는건데 이건 뭐... 결혼이 인생 최대 대소사인데 이걸 얼마나 쉽게 봤으면 저러나요. 행동에 진중함이 없고 여자집안을 만만하게 보는거지. 근데 심지어 평소 행실도 저따위였고 거기다가 식장 예약을 저렇게 잡아온다? 지는 벌이도 안좋고, 쓰니는 돈도 많이 모아놨고... 진짜 결혼 못빼게 하려고 한거지. 식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미리 예약한다는건 핑계고요. 그리고 저도 더럽고 잘 씻지도 않는 남편이랑 사는데요 ㅋㅋㅋ 진짜 평생 스트레스입니다. 그깟 양치가 뭐라고 하기 싫어서 빌빌거리는 우리 남편같은 사람이 또 있네. 에휴.... 쓰니님 앞날이 너무 눈에 훤히 보여서.... 큰 틀에서 잘 맞다고는 하지만 한명은 부지런, 한명은 게으름, 이런 경우면 집안일은 그 부지런한 한명이 다 독박쓰게 됨... 글쓴님이 다 독박쓰게 될 것도 예측이 되고.. 쓰니는 돈도 많이 가져와, 벌이도 더 많아, 근데 집안일은 집안일 대로 다 해... 집안일 좀 하라고 하면 아 좀 이따 할게 나도 좀 쉬자 하면서 벌컥 화내거나 힘들게 일하고 온 사람 들들 볶는다며 쓰니님만 이상한 사람 만들거라는게 저 짧은 글에서도 다 눈에 보이고 아른거립니다. 쓰니님은 그게 별로 문제가 없는거 같죠? 물론 게으른거 하나만 봐선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벌이도 안좋아, 집안 대소사도 저따위로 처리하는 방정맞은 놈, 애살도 없고 게으르고... 이런게 복합되니 눈에 안차는거죠. - 사람이 방정맞고 애살도 없고 게으른데 돈을 엄청 잘번다 -> 돈으로 해결이 됨. - 벌이도 안좋고 애살도 없고 게으르지만 중요한 일을 할땐 확실히 한다 -> 그래도 할땐 하는 놈이네 하고 믿음이 감. - 벌이도 안좋고 방정맞지만 평소에 애살이 많고 부지런하다 ->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음. 이런건데 지금 이 남친의 경우는 하.... 답이 없네요.... 아무 상관없는 내가 읽어도 쓰니님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운데 내 배 아파 낳은 부모님이 보시기엔 어떻겠어요. 딸이 저런 남자랑 결혼한다하고 저따위로 식장 예약해오면 나같음 우울증 왔을 듯 ㅠㅠ... 300은 일단 취소하세요. 야외결혼식이 잘 되면 좋지만 날씨 좀만 구리면 사진발도 안나오고 지금 위치상으로도 그렇고 너무 악수입니다. 어지간해서는 네이트판에서 댓글 잘 안다는데 글쓴님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 남기고 가요... 다른 글보다 나는 왜 이 글에 이렇게 마음이 쓰이냐...
베플ㅇㅇ|2024.10.03 12:18
‘원래 딸 가진 부모들은 어떤 사위가 데려가도 맘에 들지 않는건 알겠지만’ 누가 그런말을 하죠? 정상적이고 좋은 사위 데려가면 환영해요~~ 누가봐도 별로니까 맘에 안들죠ㅋㅋㅋㅋㅋㅋ
베플남자ㅇㅇ|2024.10.03 13:09
누가봐도 등신 노사회성 팔랑귀 게으르고 불성실하고 어딜 가도 굽신굽신 을밖에 안 될 한심한 새기가 내 딸 하나만 휘어잡고 갑질 군림하면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어느 부모가 좋다고 그럼. 300만원 쓰니가 다 내고 결혼 파토내고 헤어져라. 그놈은 쓰니가 동앗줄이니까 쉽게 안 헤어지려 하겠지. 바보처럼 300만원 내가 낼테니까 헤어지자고 먼저 말하지 말고, 헤어지자고만 하고 돈은 니가 맘대로 예약한 거니까 못낸다고 해. 협상의 기본이야. 싸움에 지치고 지쳤을 때쯤 300만원 내주고 털어버려 쓰니는 결혼 상대 직접 찾지 말고 부모님 그늘에서 혼자 늙는 게 나아. 어느 남자든 쓰니 이용하려고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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