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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데 옷을 야하게입는 애 한테 조언을 해 주는게 맞을까?

ㅇㅇ |2024.10.09 23:07
조회 118,684 |추천 262
일단 얘는 여자애고, 나는 남자임
같은 학교긴한데 학과는 다르고 서로 걍 사람친구임.

혹자는 니가 굳이 걔 외모나 패션을 가지고 왜 조언을 함...? <-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얘가 이거 때문에 동성들한테 은따를 좀 당하는거 같은데 본인은 그걸 질투로 생각하는거 같음
그래서 혹시라도 얘가 참변을 당하진 않을까? 미리 내가 말해주면 자중하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되서 그러는 거임...

얘가 키는 150 중반 쯤에 몸무게는 눈대중으로 대충 90kg 가까이 되는거 같은데,
(몸무게 물어본적은 없음, 하지만 보편적인 뚱뚱함 이상임) 옷을 무슨 아이돌들 입는 것 같은
옷을 입음. 진짜로 팔 안쪽으로 팍! 모으면 다 터질거 같은 옷을 입고, 가슴 다 드러내고
돌아다님... 그렇다고 외모가 긁지않은 복권느낌도 아님...
(당연히 같이 다니는 나도 창피해서 되도록 단체로 만날때 만나는 편...)

얘가 객관화가 좀 부족하다고 느낀게
한번은 얘가 나보고 "다른 애들이 내 패션이 좀 과격하다는데 너도 그렇게 생각해?" 라고
물어보길래, "어... 눈을 둘 곳이 없긴 하지..." 라고 했었음 (내가 남한테 말을 허울없이
하는 편인데 그때는 분명 얘가 상처받을거 같아서 차마 직설적으로는 말 못하겠더라)
그러더니 얘 반응이 "ㅎ... 역시 그런가?" 이런 느낌이었음... 

차라리 얘가 내향적이면 몰라 심지어 외향적이라서 여기저기 얼굴 안비추는 곳이 없음...
당연히 그때마다 나는 뒷 말을 주변에서 간간히 듣는 상황임... 그러다보니 얘가 이러다
진짜로 남한테 상처받을 일을 당할까봐 좀 걱정이 됨... 

그래도 오지랖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는데, 솔직히 난 이게 사회적 자살을 눈앞에 둔 애를
말리는거라고 생각함... 뭣 모르고 다리 위에 서 있는 사람 보고 안 말리면 그게 이상한거
아니냐?

그래도 3자 의견좀 들어보고 싶었음... 니들은 어케 생각함?
추천수262
반대수71
베플ㅇㅇ|2024.10.10 06:05
너따위가 말해준다고 깨달을 상태의 인간이었으면 애초에 그러고 다니질 않음
베플333|2024.10.10 00:20
당사자가 상황을 진짜로 모를거라고 생각함? 그냥 무시하고 자기 스타일대로 사는거지. 남친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있어.
베플ㅇㅇ|2024.10.10 09:12
야 정신차려 그런애는 니 인간적인 동정도 이성적인 관심이라고 착각해 더럽게 엮이지말고 관심끊고 선 똑바로그어
베플ㅇㅇ|2024.10.10 01:38
ㄴㄴ걍 냅둬 그리고 자기도 알 걸? 근데 뚱뚱하든 말든 걍 자기 취향이지… 무슨 양산형 옷? 이런 원피스 차려입고 지하철 타고 홍대 가는 애들도 뒤에서 사람들이 자기 보고 먼 생각하는지 다 알 걸? 근데 걍 입고 싶으니까 입는 거임 그리고 뚱뚱하면 걍 노출해서 시선 분산시키는 게 나음 다 떠나서 뒤애서 욕 먹던 말던 너가 어떤 책임감을 느끼고 말해줘야 할 그럴 필요 전혀없음… 뚱뚱한 사람은 옷 때문 아니어도 면전이든 뒤에서든 못할말 할말 다 들으면서 살았을 걸 그냥 냅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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