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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때 하객 대접 뭐같이 해놓고 손절하자네요.....

ㅇㅇ |2024.10.21 02:57
조회 105,949 |추천 23
작년에 친구가 부산에서 결혼했어요.
보통은 지방ㅡ서울이면 가운데서 하거나 여자쪽동네나 직장쪽에서 하는게 보통이나 친구가 부모님이 안 계시고 친척도 없어서 남자쪽동네서 했는데 그 지역 특징이 식사대접을 안 하고 봉투를 주는 문화라 남자네 지인ㆍ친척들은 그렇게 했는데, 서울에서 내려간 하객들은 시댁에서 식사 준비를 했다며 친구시댁의 연립주택 옥상에서 출장뷔페도 아닌 시댁 사람들이 준비한 음식을 먹었어요.
소면들간 설렁탕ㆍ식은 김밥ㆍ몇가지 나물과 고기는 들갔는지 티도안나는 잡채..후식이라고 오렌지주스랑 식혜 바람떡ㆍ인절미...
그날 잘은 기억이안나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먹은게 부실해서 올라가서 김밥천국가야겠다고 했나 그랬었어요. 그날 올라가는 ktx서 친구들이랑 결혼한친구를 시댁에서 무시한거니 마니 계속 욕하면서 갔구요..

그게 1년도 더 전인데...뜬금 없이 그날 내가 목소리가커서 시부모님도 그 말을 들었다며 너무 죄송하고 민망했다며 그만 연락하고 싶다네요..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다 너무화가나서 이 새벽에 잘을못이루고있네요..
추천수23
반대수353
베플ㅇㅇ|2024.10.21 09:28
근데 나같아도 욕할듯 그 멀리까지 가서 참석해준 사람들 한테 대접을 저렇게 했다는건 신부를 무시한게 맞지..
베플ㅇㅇ|2024.10.21 08:27
이제 슬슬 자기도 결혼식때 와준 친구들 봉투 해야 할때가 다가오니 그거 아까웠나봄 ㅋㅋ 핑계 거지같네 ㅋ 진짜 시어머니가 들어서 뭐라하면 나같으면 시어머니한테 어머님은 다른 결혼식장도 평생 안가보셨냐고 ㅋ 그게 손님접대 제대로 한건 아니잖아요? 하겠구만 ㅋㅋ 연립주택 옥상에서 국수 쪼가리에 반찬 준다고 하면 결혼식은 둘째치고 솔직히 지인 집들이라도 가기 싫겠다 ㅋ 심지어 친구 결혼이라고 봉투도 나름 돈십만원 이상씩은 들고 갔을거 아냐 ㅋㅋㅋㅋㅋ 대놓고 시어머니한테 이런 거지 결혼식은 처음 보네요. 이집 가풍인가 보죠? 안한게 어디야 ㅋㅋㅋㅋ여기서 들리게 한소리 하면 어쩌냐 지방 풍습이다 하는 인간들은 그런 거지대접 많이 많이 받고 다녀라. 지금까지 살면서 연립주택 옥상 국수쪼가리 피로연은 첨 듣는다. 진짜 그 동네 풍습이면 지금까지 그 지방 인간들과 인연 안만든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 그 동네는 그렇게 다 거지대접이 풍습인가봐 ㅋㅋㅋ 대박 ㅋㅋㅋ
베플ㅇㅇ|2024.10.21 08:02
야.. 어른들 앞에서 앞담을 까버리는 패기
베플ㅇㅇ|2024.10.21 08:08
그 자리에서 그런소리를해서 시댁 귀에 들어가게 만든 님이 좀 경솔하다는 생각은 안해요? 님때문에 부모님도 없는 친구는 평생 시집살이 헬게이트가 열렸는데? 친구도 결혼하면서 제대로 대접하고 싶었을 수도 있잖아요. 시댁에서 못하게 막아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친구에대함 배려는 없네요.
베플ㅇㅇ|2024.10.21 08:09
원래 경상도 음식이 맛이 없기는 한데요, 그래도 준비하는 사람들 손이 들어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차라리 그냥 봉투 돌리고 마는게 나을텐데 멀리온 사람들이라고 굳이 일부러 준비한걸겁니다. 쓰니 생각처럼 돈남겨먹을려고 쌈마이질 하는게 아니라요. 거기서 씹는게 들릴정도로 씹은건 쓰니 자업자득이죠
찬반ㅇㅇ|2024.10.21 03:22 전체보기
그래도 남의 결혼식서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있나요. 속으로 어지간히도 소박하구나 집에 가서 더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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