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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자식을 방임했다고 한 글쓴이입니다.

OO |2024.10.30 13:26
조회 6,655 |추천 7
먼저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본문에 내용 덧붙이긴 하였으나,
아이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새로 작성하기 하여 글을 올립니다.


아이는 담당주치의가 있는 재활어린이병원에서 언어치료를 받는 중이고, 20개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에 한번씩 검사받으며 추적 관찰 중입니다. 현재는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끌어올리고자 감각통합치료까지 함께 받고있구요.

처음 병원 방문했을때도 무발화인 상태에서 방문한 건 아니었고, 아이 24개월 전후로 조부모님을 자주 뵙진 못하다보니 불러도 쳐다보질 않는다, 눈맞춤이 안된다 걱정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 다니는 병원이 아닌 다른 민간기관 센터에서 다시 검사받았습니다.(대학병원에서 검사받기엔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고, 아이가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빠른 시간 내 결과를 듣길 원하셨습니다.)

청각에 이상이 없다고 저희가 판단내린 이유는
그 당시 음악을 틀어주면 그 음악에 맞춰서 춤추고, 간단한 수용언어도 알아들으며 부모와 상호작용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검사 후 민간센터보단 지금 다니는 병원이 나을 것 같다 말씀드리고 제 의견에도 수긍하였습니다. 이후 아이 친조부모님이 볼때도 문제있다 얘기한 적은 없었구요.
아이 걱정해서 해주신 말씀이라는 것 잘 알고있고 저도 어른들이 주신 의견 받아들였습니다.

제 마음이 상한부분은 제가 아이를 얼마나 잘 보살피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분이 방임이란 말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제 행동이 방임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다는 것,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에게 전화해 친정 어머니까지 욕보였기에(듣고 싶지 않아도 소리가 워낙 컸고, 집은 조용했기에 들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친정어머니께도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이 화가 나셨기에 사죄드렸고 제 사과는 받아주지 않으셨습니다.

아이 걱정해주셔서 해주신 말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시간내어 의견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4
베플ㅇㅇ|2024.10.30 17:49
대체 사과를 왜 함? 그 소리지르며 막말하는 시모가 아이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건 전문가가 아니어도 다 알테니..애랑 쓰니는 이제 시모랑 연 끊어요. 저 지랄을 떨고선 며느리랑 손주 볼 생각을 하면 길가다 벼락 맞아야 함. 정신차려요. 시모랑 연이나 끊어요. 제발
베플ㅇㅇ|2024.10.30 14:58
못된 늙은이가 본인손주가 늦는발달에 대한 스트레스를 며느리한테 푸나보네요 더이상은 사과하지말고 당당하게 아이만생각하면서 키우세요 남편한텐 더이상 이런대접받으며 시댁가고싶진않다고 안간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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