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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이 유부남 사귑니다

미친것 |2024.11.09 16:08
조회 6,597 |추천 0
친동생이 유부남 사귀길래 제가 동생좀 고쳐보려고 온갖 짓을 다하는중이에요. 동생은 헤어지는것도 정신과도 심리치료도 다 거절해요.

변명하자면 동생은 부모님과 사이가 나빠요. 제가 유학중이었을때 아빠가 바람났는데 그때 엄마가 아빠에 대한 분풀이를 저는 해외라고 못하시고 대신 당시 미성년자였던 동생에게 다하셨어요. 아빤 아빠대로 동생 탓해서 동생은 스무살이 되자마자 부모님과 연을 끊고 혼자 사는중입니다. 지금은 부모님도 뉘우치셨는데 동생이 부모님을 다시 받아들이진 않을듯 하고요. 독립하는 과정에서 생활비 부족하다고 처음에는 유부남인지 모르고 부잣집 남자한테 스폰받다시피하며 사귄게 지금까지 이어졌어요.

동생 저렇게 된게 저랑 엄마랑 아빠탓같아서 어떻게든 들키기전에 제힘으로 동생 예전처럼 돌려놓고싶은데 쉽지않아요. 동생도 죄책감 처음에나 느꼈지 이젠 당당한 태도를 보여서 어쩔땐 동생인데도 역겹다가도 이게 저희탓이라서 고칠사람은 저희뿐이고....

쓴 댓글 부탁드립니다. 어디에다 말도 못하고 여기에 속풀이해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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