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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딸이 삼수 망했다고하면 어떤 생각 드나요...?

ㅇㅇ |2024.11.16 22:51
조회 28,817 |추천 8

진짜 열심히 했는데 수능때 또 미끄러져서 망했으면요..
역시 결과가 제일 중요한거니까 한심하게 생각하겠죠?? 딸 꼴보기도 싫을거같나요?
재수는 지원해줬고 삼수는 스스로 벌어서 했어요....
그냥 나가죽어버렸으면 좋겠나요 20대초 허송세월로 보낸 딸이 너무 한심하고 인생망한딸 두는 기분이겠죠
그냥 없는게 낫나요?

추천수8
반대수128
베플ㅇㅇ|2024.11.17 09:32
수험생 엄마입니다.해볼만큼 해봤으면 그걸로 되었어요. 지금은 실패가 다인것 같겠지만 살다보면 다른 기회도 오고 아무것도 아니게 될 날도 와요. 너무너무 아쉽다면 한번 더해볼수도 있고 이게 한계라면 그만둬도 괜찮아요. 사는거 별거 아니예요.아이가 실패로 참담한 심정이면 저는 그냥 돌아올자리 마련해주고 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괜한 소리가 아니라 다 괜찮아요 정말. 딸래미 힘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게 인생이고 또그렇게 지내다보면 성취감 느낄 기쁜날도 꼭오니 아줌마 말 믿고 또 열심히 살아봐요.
베플ㅇㅇ|2024.11.17 13:21
엄마입장에서는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기회가 안올까 마음아픕니다. 내가 나쁘게 살았나? 내가 죄가 많은가? 딸은 얼마나 속상할까? 등등등으로 뒤에서 울었습니다. 부모마음은 다 이럴겁니다. 삼수건 사수건 자식이 잘되길 바랄거고, 안되는것에 더 마음아픈게 부모죠. 일단 쓰니가 단단해져서 플랜B를 세우시면 됩니다. 다시도전이냐 진로변경이냐... 그 후 그 사실에 대해서 부모님과 상의하시면 되실듯요. 저희 딸은 진로 바꾸어서 지금 더 잘풀리고 있고, 지난 모든 일들이 다 이길로 가라고 그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책이 제일 나쁩니다. 스스로를 좀먹더라고요. 자책하시 마시고, 남탓 세상 탓은 더욱 마시고...인생 내마음대로 안되지 그럼~ 이런 마음으로 쓰더라도 웃을수 있게 단단해지시길... 어떤 방향이건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진작부터 쓰니를 기다리고 있었을겁니다. 화이팅하세요~~ 토닥토닥!!!
베플ㅇㅇ|2024.11.16 23:57
말이 너무 심한데? 엄마는 널 사랑해. 이렇게 극단적인 생각 하지 마.
베플ㅇㅇ|2024.11.16 22:56
빨리 적당힌 대학 들어갔다가 빨리 취직했으면 싶음. 괜히 더 맘고생하지 말고.
베플ㅇㅇ|2024.11.17 10:57
의치한약법대 정도 외엔 3수 이상 할 가치가 없어보임. 지금이야 대학이 전부인거같아도 대학졸업하고 나와서 사회생활하면 전공이고 대학이고 별 상관없는 일 할 가능성이 훨 많음. 쓰니 너무 기죽지말고 지금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 가서 정 힘들면 대학다니며 반수하던가 편입하던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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