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쓰는데..근 5년간 연애를 안하다가 요 근래 참 괜찮다 싶은 사람을 발견했습니다.그 친구 ENFJ고 저는 INFJ인데요
저희가 같이 있는 모임이 종교 모임이라 워낙 보수적이고,(밥 먹을 때 남녀 바로 옆에 붙어서 먹는것도 조금 꺼리는 분위기)그 친구랑 제가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요.. 다만 제가 동안이라 그 친구와 비슷한 나이대로 보입니다. (타인들 피셜)
처음부터 눈이 계속 마주쳐서 뭘까 싶었는데가까이 있을 때는 또 안 쳐다보고 멀리 있을때 주로 눈이 마주쳐요.그리고 제가 뭔가 카톡으로 물어보면 늦게라도 답장을 꼭 해주고(이 친구 하는일이 많아서 너무 바빠요..)제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뒤나 옆쪽에서 그걸 지켜보고 있다는게 느껴지는데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는 막 엄청 말을 많이 걸지는 않아요.
이게 상대방도 호감이 있는거였을까요?
그리고 얼마전 제 잘못된 판단으로 저랑 엮이게 되서 그 친구가 곤란해진 일이 있었는데여러번 거듭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그 뒤로 주변분들이 그 친구랑 저를 더 한 공간에 안두려고 하기도 하고그 친구도 저를 보는 횟수가 줄었어요. 대화하는 것도 조심스러워하고요..하지만 여전히 멀리있을 때 눈이 마주치고 제 행동을 살피는게 느껴지는데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너무 오랜만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놓치고 싶지 않은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