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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없냐는 말이 정없이 들리나요?

ㅇㅇ |2024.12.10 17:04
조회 3,115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아내입장이며 글 길어지지 않게 요점만 간단히 적겠습니다

맞벌이 부부지만 남편은 교대근무자로 대부분 육아는 제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아이가 잠 들고 드라마 한 두편 보다 자는 편이고 남편은 늦게 퇴근 하는 날이면 자다깨는 일이 빈번해 이어플러그를 끼고 잡니다

근데 이어플러그를 껴도 남편이 침대에서 다리를 떨거나 닌텐도를 하는 소리 등에 거슬려도 애써 모른척 하고 자거나 불편한 기색 내보이며(뒤돌아 눕는다거나 이불을 머리끝까지 쓰거나) 자곤 했습니다

근데 남편이 겨울이 되니까 이젠 재채기를 너무 크게 하거나 비염으로 훌쩍거리는 소리+코먹는 소리 등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비염은 병이니까 당연히 병원 가봐라 해도 일반인들 다 달고 사는 병이라고 안 가기에 그건 그렇다쳤어요
저도 자면서 잠꼬대 하고 피곤하면 코골고 하니까요

근데 재채기는 진짜 왜 그렇게 크게 하는 걸까요

평소에도 귀청 떨어져나갈거 같은거 왜 그렇게 하냐해도 그렇게 안 하면 안 시원하대요
옆에 사람이 자고 있으면 좀 조심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닌텐도 타닥타닥 거리는 소리 + 우렁찬 재채기 소리에 잠결에 “하...자기야...왜 이렇게 배려가 없어” 했다가 정없어 보인다고 하루종일 냉전중이네요

옆에서 드라마보는 것도 아니고 눈치보는 교대근무자 이해 못한다는데 제가 이해심 부족일까요


댓글은 같이 보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10
베플ㅈㄴㄷ|2024.12.10 17:27
그정도면 각방 써야 할 것 같은데요.
베플ㅇㅇ|2024.12.10 19:23
정이 없다= 내가 하는 것을 다 봐주고 네가 참아야한다. 아니라면 네 잘못이다라는 뜻임. 곧 가스라이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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