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1 6살 아들둘 엄마입니다.
매번 달라지는거 없이 싸우는 내용 췟바퀴 같은 상황
누구한테 하소연 할때도 없고 미춰 돌아버릴꺼같아서
회원가입하고 남겨요....부디 끝까지 읽어주세요 ㅠ_ㅠ
저의 어릴적 환경은 정말 평범했어요 .
신랑의 어릴적 환경은 매우 가난한 집안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면서 힘들게 살았어요. 가난하게 살기 싫어서 악착같이 일하며 현재는 직원2명 저포함3명 있는 법인회사를 운영중입니다. 나름 자수성가? 한 신랑이에요 한편으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결혼한지 9년차 신랑이 결혼 초부터 사업을해서 지금까지 제가 신랑회사 경리일을 봐주고 있고 신랑은 오로지 회사에 집중 할수있게 집안일이며, 아이들 뒷바라지, 할머니 케어(현재 따로살고있지만 병원가끔 모시고가는거 하루에전화 3통화~5통화 정도 함)
그리고 저 나름대로 노후를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고 합격했습니다.
합격이후 잠깐 부동산쪽 일 했지만 그떈 아이들이 더 어렸고, 신랑일도 도와주면서 해야됐었기때문에 쉽지 않더라구요 6개월정도 일하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 아이들 보면서 신랑일 봐주고 있습니다.
업무 시간 8시30분~6시
월급은- 30만원 시작으로 현재는 100만원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운동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운동이란거 전혀 해본적 없었는데 배드민턴을 시작했어요. 월, 수, 금 오전 9시 30분 ~12시 회사가 바쁘거나 일이 있으면 당연히 안나갔구요.
오전에 운동을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을 가기 때문에 오전으로 택한거에요
여기서 문제가 생기게 되요.
저도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을 하다보니 재미있고 운동이 되더라구요. 웬만하면 빠지고 싶지않은데 신랑은 배드민턴 가는 자체를 못마땅해 하더라구요
그이유는
첫번쨰. 근무시간에 운동한다는거(내가 월급주는데 근무시간에 운동하는거 업무가 안돌아간데요)
참고로 저는 경리업무라 잠깐 2~3시간 비웠다고 크게 일이 지장이 있거나 하진않아요.
가끔 원장 보내달라는거 운동하면서 쉬는시간에 보내고 있구요.
신랑한테 이렇게 얘기하니깐 나혼자만 일하냐고 너는 왜 회사에 대해서 관심이 없냐고
회사가 발전될수 있게 너도 나처럼 기여해보라고........
두번쨰. 발전성 없이 사는거 매번 그놈에 발전성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람있게 보냈냐며,,,, 하루하루 일이며 집안일 ,저녁에 애들케어
정신없는데 매번 발전성 없게 산데요. 돈이 되는걸 쫌 알아보라고
귀가 닳도록 들었어요
제 나름대로 둘째 2학년되면 어느정도 제 손이 많이 안가게되니, 제 일을 시작할꺼라고 말을했는데도 불구하고 할꺼면 지금하래요.
지금 제 일을 시작하게되면 청소해주는 아줌마를 쓰던지 애들 케어해주는 아줌마 쓰면된다고
그럼 그돈이 그돈아닌가요.....하.............
참고로 신랑도 취미로 축구를 해요
결혼전 부터 지금까지 토요일, 일요일 두번 또는 평일 포함 3번운동 가요.
본인은 근무 외 시간에 하는거니깐 괜찮데요...
저도 주말에 하던가 평일 저녁에 하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애들케어 한다고
너가?? 학습지며 ,저녁이며 여태 밥 한번이라도 해본적 없던사람이(전기밥솥조차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요...)
그리고 갑자기 거래처에서 저녁에 만나자고 하면 일이 중요하지 운동이 중요해? 라고 할사람이에요
저를 와이프로 보는게 아니라 진짜 돈주고 써먹는 직원 & 집안일 도와주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는거같아서 너무 화가나고 열받고 하네요 ㅠ_ㅠ
저도 신랑처럼 당당하게 운동하고 싶거든요....어떻게 해야 서로 존중해주며 운동도하고 일을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