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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한달남은 X이랑 바람난 전여친X

ㄷㄷㅈㅈ |2025.01.08 08:27
조회 176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네이트판 썰들 보기만 하다가 직접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재미없으시거나 너무 주작이다 싶으시면 안읽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편하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근데 증거도 제가 폰을 바꾸느라 다 날라가서 증명도 못하니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전혀 상관 없으니 펀하게 읽어주세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는 회사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저는 헌팅도 한번 해본적 없고 클럽 이런곳도 정말 싫어합니다. 제 친구들 누구도 클럽이나 헌팅포차는 쳐다도 안봅니다. 그냥 술 마시는걸 좋아하죠. 그렇다고 제가 어디가서 못생겼다 소리는 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키182, 몸무게 87입니다. 어렸을때 운동해서 피지컬도 어디가서 안꿀립니다.

등장인물

여자친구=A

그 놈=B

여친 친구=C

 

현재는 2025년 이니 4년전 2021년에 있던 썰 입니다. 저와 A는 1살차이 나는 지극히 평범한 연상연하 커플 입니다. (A가 연하) 제가 군대를 전역 후 대학교를 재학 중 여러군데에서 알바를 하고 ㅋㄹㄴ 시국 이어서 알바를 1군데에서 하는 중 A는 근처 카페 오픈조였습니다. 그때 사장님이 일 하면서 같이 커피를 마시자고 그 카페에 자주 커피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로 인하여 Ad와 저는 얼굴을 트이고 서로 호감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A가 먼저 저에게 고백을 하고 저희는 이쁘게 연애를 이어갔죠. 연애를 하던 중 A어머님도 저를 마음에 들어 하셔서 외국으로 출장을 나가실때마다 저에게 가지고싶은거 없냐, A에게 돈을 주면서 저와 같이 맛있는거 사먹어라, 내년에 집 구해줄테니 같이 관리비만 내면서 동거를 하라는 둥 말씀만이라도 잘 챙겨주시고 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A에게 '내가 정말 좋은애를 만났구나.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해주자.' 라는 마인드로 정말 제가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1년이 다 돼가던 시점입니다.

저는 A와(이X임) 늘 그렇듯 주말에 술을 마시러 나갔습니다. 그때 손을 잡고 같이 술집을 가던 중 B가 A를 발견하고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더군요(그 당시 B는 여자친구가 따로 있음.).

A도 반갑게 인사하고 저한테 소개시켜주더군요. 저는 나중에의 일을 모르고 그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5분정도 같이 맞담을 피우면서 헤어지고 A랑 같이 술을 한잔하고 집에가서 잤습니다. 이때가 21년도 2~3월 그때쯤 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B와 3명이서 술도 한잔하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때 저는 B를 조금 경계 했구요. 커플들이 그렇듯 조금 시간이 지나면 싸우는 시기가 많아질것입니다. 저희도 그것을 못피해 갔고 싸우고 화해를 반복하였고 사이가 다시 회복되고 시간 이 조금 지나서 5월이 돼어서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5월초 일요일에 전날 데이트때문인지 다 늦잠을 자고 1시가 지난 후 기상을 했습니다. 씻고 저희집에 잠시 들려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 (본인 학교도 부산이고 가까워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음. A는 자취)저의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외할머니가 전부터 위독하셨는데 그날 별세 하셔서 얼른 장례식을 준비하자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날 A에게 상황 설명을 한 후 택시를 태워서 A를 집에 보내고 저는 바로 옷을 갈아입고 장례식장으로 향했습니다. 아 물론 A도 장례식장에 와서 인사드리고 갔습니다. (3일장 중 2일차에 옴).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외손자 이지만 외사촌들3명이 세자매이고 저혼자 아들이라서 그런지 조문객들을 제가 다 관리 하였습니다.(저 세자매들 나이는 20살, 16살, 8살. 20살 애는 알거 다 알텐데 일 안하고 쪽방에서 핸드폰만 쳐 하고있음) 각설 하고 그런 피곤한 와중 A에게 전화가 왔는데 내용이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A: "그ㄴ 한테 왜 기프티콘 줬냐? 이게 자꾸 생각나서 화가난다."

나: "왜 또 그 얘기를 꺼내? 그거 이미 끝난 얘기잖아. 그리고 나 지금 장례식 중 인거 모르냐? 나중에 얘기하자."

A: "아니? 난 지금 얘기해야겠는데? 이거 얘기안하면 우리 헤어지자."

나: "A야. 나 지금 얘기할 상황이 아니니깐 나중에 얘기하자. 그리고 그 일은 내가 저번에 다 설명했잖아."

A: "알겠다. 나중에 얘기하자."

뭐..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통화는 30분 넘게 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대화들이 저것들이네요. 정말 제가 어이가 없었나 봅니다.

그리고 장례식을 끝낸 후 부모님을 집에 모셔다 드리고 저는 A에게 가서 대화를 했는데 정말 말이 안통하더군요. 저는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 의문도 들기도 했습니다. 위에 상황을 설명 드리자면 제가 기프티콘을 준 여자애는 저의 대학교 같은과 후배 입니다. 학기 초, 조별과제를 위해 모여서 상의 하고 후배가 저에게도 발표자료와 ppt제작 중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후배는 저의 동기와 과CC임 현재도 장수커플임).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너무 미안해서(본인 버스 무임승차 하는거 같아서 많이 미안해했음) 카페 기프티콘을 선물해줬습니다(1달반 전). 그걸 본 A가 저에게 따지기 시작하고 헤어지네 마네 싸우기도 했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고싶어 하더군요. (1달반 전) 그런데 다시 얘기를 꺼내서 이렇더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그 주 주말에 대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저녁에 팀원들과 만나서 같이 훈련을 하고 연습경기도 진행하였습니다. 같이 운동하는 인원들은 저와 같은 대학교이고 모두 A를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연습경기 중 어떤형님이 인스타를 보여주면서 이거 맞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예. 맞습니다.

A가 B랑 단 둘이서 마시면서 사랑고백노래가사가 멘트에 적혀있더군요. 그걸 본 저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연습경기 중 교체해서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러고 집 가는길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죠.

 

나: "지금 뭐하는거야? 너가 잠시 생각 좀 하고싶다고 해서 시간을 줬는데 뭐하는거야?

A: "뭐가?"

나: "B랑 둘이서 뭐하는건데? 우리 헤어진거야? 아니지 않나?"

A: "내 기준에서는 생각할 시간을 갖는건 헤어지자는거랑 똑같은거다."

나: "아니, 너가 시간이 필요하대서 줬는데 왜그래?"

A: "알겠어 미안해. 오늘 얘기 좀 하자."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참..... 그날 집에가서 샤워 후 바로 날라갔습니다.

저보고 바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헤어진것도 아닌데 이런거 자기가 너무 생각없이 했다고 합니다. B를 이번주 내로 정리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연인의 이성친구나 친구들과 노는거에 별 터치 안합니다. 오히려 연인의 사회생활이라 생각하고 쿨 하게 보내줍니다. 저는 저 할 일 해서 상관없습니다. 다만 걱정시키거나 헛짓거리만 하지말라고 경고만 하죠. 

그리고 금요일이 됐는데 오늘 B를 만나서 정리하고 오겠다 하더군요. 저는 갔다오라고 했죠. 

저는 다음날 부산대학교대회가 있어서 먼저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첫경기라서 그런지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더군요. 아! 잠들기전에 집에 가고있다고 연락을 남겨뒀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경기가 시작했는데 그날 따라 바닥이 너무 미끄럽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저는 경기 시작한지 10분만에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에 실려가서 CT도 촬영하고 수술 하네마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수술은 안해도 됀다고 하셔서 깁스를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당연히 제가 다리가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말을 하고 집에 있다고 말하니 세상에...



TO BE CONTINUED....

P.S. 아 댓글수 보고 다음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신경 안쓰니 편하게 기다려주세요. 이번주 안으로 다음글 작성할 생각입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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