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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ㅇㅇ |2025.01.12 17:38
조회 1,484 |추천 1

제목 그대로에요..

전 올해 스무살이고요. 아빠가 너무 더럽게 느껴져요.
집에 화장실이 하나인데 쓸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아빠랑 접촉하는거 자체가 싫어요. (나이50초)

엄마->아빠 출근이라 제가 마지막에 화장실을 쓰게 되는데 들어가면 머리카락 천지에요. 세면대,치약,샤워기,변기,양치컵,비누 등 머리카락이 다 붙어있어요.

가글하고 뱉으면 물을 한번 찌끄려야 하는데 안해서 주변에 다 튀어있고요, 좀 더러울 수 있는데 온갖 분비물(ex:침)다 묻어있어요.

그거 제가 다 치우거든요? 매일매일 화장실 가서 샤워기로 물 찌끄리고 닦고 그거 제가 하는데 너무 혐오스러워요.

심지어 아빠는 화장실 갔다와서 손도 안씻어요. 그 손으로 여기저기 다 만지고요.

또 본인이 먹은 컵,접시같은거 다 냅둬요. 설거지같은걸 해도 엉성하게 해서 음식물 안닦여있구요. 커피같은거 흘려도 안치워서 굳을 때까지 냅둬요.

Adhd의심도 되는게 저도 adhd가 있고, 아빠가 출근하려고 문밖에 나서면 5분 후에 집에 다시 되돌아왔어요. 빼먹은 물건이 있어서 그거 가지러요. 매일 그랬구요. 엄마는 꼼꼼하게 살림 잘하는데 아빠는 뭐든 덤벙대요.

일적인 부분에서도 남 밑에서 일 못하는 성격이라 일자리 추천받아서 얼마안가 박차고 나왔고요, 지금은 사업하는데 술먹고 거래처한테 전화해서 말실수하거나, 욱하는 성격때매 말을 막 해서 실적이 지지부진해요.

엄마가 생활습관가지고 엄청 뭐라했는데도 절대 안고쳐졌어요. 이걸로 싸운적 엄청 많았고요.
형편은 엄마가 알바해서 생활비를 충당해야하는 정도에요.

저도 예민하고 깔끔떠는거 인정하는데요, 계속 이러니까 아빠랑 얘기하기도 싫고 접촉하는거 자체가 싫어요.

이런거 평생 못고치겠죠? 그냥 제가 빨리 독립하는게 답인가요? 어차피 이사도 못가는데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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