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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집안 사정.. 내일의 해가 뜰까요

쓰니 |2025.01.21 19:37
조회 5,149 |추천 17
하루아침에 패가망신, 이라는 말 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아버지 갑작스런 사업실패로 빚은 물론이고 민형사 소송중에 있어요엄마는 고령의 나이에 아침 7시부터 밤8시까지 일하러 나가고 저와 동생은 월급 들어오는 족족 빚 갚기 바쁩니다재판은 질 확률 크고 그러면 변호사 선임비에 민사 배상액까지 어찌 감당할지..저는 그렇다 쳐도 동생은 참 반듯하고 괜찮은 아이거든요.. 집안의 이런 상황 알고 맏이도 아니면서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며 다 들쳐메려는 착한 아이인데 이러다가 혼기도 놓치고 그럴 생각하니 맏이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한편으로 아버지는 가족한테 자기가 너무 큰 죄를 저질렀다면서 우울증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도 합니다.. 저한테만 벌써 3번쨰인데 아무래도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하루하루하 살얼음판 위를 걷는 것 같아요 아버지만 어떻게든 잘 버텨주시면 우리는 힘들어도 괜찮거든요 빚이야 어떻게든 10년이 걸리든 그 이상이 걸리든 갚으면 되고 이때까지 잘 키워주신 것만 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은혜 갚는다 생각하면 그만인데 아버지는 자꾸만 자기만 없어지면 다 해결된다고 그런 말을 해요사랑하는 사람의 입에서 자꾸만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어디 얘기할 수도 없고 정말 미치겠어요 힘이 도저히.. 나질 않습니다
추천수17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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