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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게 눈치 보여

쓰니 |2025.02.18 16:31
조회 7,178 |추천 6

본인 19살 고등학생 무용과야아무래도 무용을 하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체중관리를 해야하는데그래서 어려서부터 몸무게에 집착이 심했었어
보통애들 사이에서는 마른 편인데 무용계에선 통통이라...(진짜 뼈같아야 마르고 이쁜거임)더군나다 연습복도 딱 달라붙는 걸 입다보니까 조금만 살이 쪄도 티가 나 평소에 식탐도 많아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원래는 안 그랬었는데 입시가 다가오니까 부쩍 먹는 게 엄청 눈치보이고 누구 앞에서 뭘 먹는 게 거북하고 불편해 그냥 친구들이나 선생님 앞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엄마랑 아빠 앞에서 먹는 것도 불편하고 밖에서 혼밥할때도 누가 나보고 돼지 같다고 생각할까봐..누군가가 앞에 있으면 먹어도 먹는 기분이 안 들어서 아무리 배불러도 집가서 또 먹어야됨..그래서 자꾸 혼자 있을 때 엄청 폭식해... 남들 눈에는 내가 별로 안 먹는 애처럼 보이는데집에서 그것도 혼자 방구석에서 막 먹어대니까.. 먹는 건 없어보이는데 살은 찌고살 뺴야 되는데 너무 힘들다 ㅠㅠ  

추천수6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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