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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편식하는 사람 있을까

ㅇㅇ |2025.02.23 01:02
조회 3,920 |추천 0


일단 내 편식의 배경부터 설명할게나는 초등학교때 조실부모하여 한살터울 언니랑 단둘이 소년소녀가장 혜택을 받고 자랐음.당연히 식권은 나왔고 어릴때부터 떡볶이, 김밥, 라면, 짜장면, 돈가스 이런류의 음식을 졸업할때까지 먹고 자랐음.지금은 분식류의 음식은 질려서 전혀 못먹음. 특히 밀가루 음식.
지금 남편이랑 결혼해서 식성이 갈림..나는 밀가루 음식 아예 안먹는데 남편은 떡볶이 라면 우동 짜장면 환장함..나는 밥에 찌개 / 탕류의 음식을 선호하는데..번호로 나열하겠음.
1. 치킨 - 껍데기 못먹음. 닭껍질 먹는 순간 구토,구역 발생 (닭발은 먹음)2. 피자 - 밀가루라서 안먹음.3. 떡볶이 - 떡을 골라낸 어묵, 야채만 먹음4. 라면 - 역시 못먹음.5. 고기 - 비계를 못먹음. 삼겹살은 비계부분 떼고 먹거나 목살부위 위주로 먹음.    탕에 빠진 고기는 아예 못먹음. ex) 김치찌개 고기 못먹음.6. 중국집 - 마파두부나, 볶음밥만 먹음.7. 노로 바이러스 걸린적 있어서 굴 못먹음8. 아빠가 초딩때 만원 어치 튀김을 사다줘서 체한 뒤로 튀김  못먹음9. 흰살 생선은 먹지만 역시 껍데기는 못먹음..10. 오메가3 영양제 먹고 트름한 뒤로 오메가는 쳐다도 안봄..     ***(이유를 알고싶음 트름을 해보세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11. 빵은 안먹지만 명란바게뜨의 신세계를 알고부턴 그것만 먹음.12. 국밥류 - 당연 고기는 안먹고 순대국밥에 순대만 먹음.

먹는데엔 제약이 많지만 남편이 먹고싶다는거는 뭐든 해주는 편입니다.남편은 밀가루에 환장해요. 저는 밥류만 먹고요. 저같은 식성을 가진 분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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