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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고집 때문에 파혼 고민...

쓰니 |2025.02.27 17:56
조회 71,849 |추천 8

블라인드에 올렸던 글인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 안좋은 댓글만 달렸어..

그와중에 한분이 나와 비슷한 상황이였고 현재 잘 사신다고 하셔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판에도 한번 더 질문해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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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각자 지역이 중구난방일땐 결혼식 어디서 해...?

결혼식 지역문제 고민때문에 글 써봐


진짜 환장하겠다


나 광주근무

남친 강원도 근무


울 엄빠 서울거주

시부모님 부산 거주....


이렇게 진짜 뿔뿔이 흩어져 있는데

문제는 어디서 결혼할지 타협이 안된다는거야


근데 문제는 부모님들이라는 거지

남친 부모님은 곧죽어도 결혼은 부산에서 해야한다고 하셔

남자쪽을 따라와야 한대... ^^..


근데 울 부모님은 또 서울에서 하는게 낫지 않겠냐 이 주의야.. 각자 떨어져 있으면 아무래도 교통편리한 서울에서 하는게 낫지 않냐 하셔


음 나도 솔직히 말하면 서울에서 했으면 좋겠거든?

남친 직장동료들 초대할때도 그나마 가까운 편이니까


정 아니면 난 중간지역인 대전도 나쁘지 않아...


근데 남친 부모님은 서울 절대 ㄴㄴ 그렇다고 중간지역 대전도 ㄴㄴ임...

무조건 부산임...


그래서 이왕이면 이번엔 시댁쪽에 맞춰서 해볼까 했는데....

얼마전에 이 문제로 싸웠어


나는 부산에서 결혼할거면


내 직장동료 내 지인 그리고 친인척들 서울에서 부산까지 모셔야 한다

그리고 부산까지 오라는거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

편하게 라도 올 수 있게 버스대절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했어


솔직히 부산까지 힘들게 와주는데 어떻게 ktx나 고속버스 알아서 타고 오라고 하냐고..


근데 남친은 싫대 ㅋㅋㅋ 니 지인이고 너네 하객이니까 나보고 버스 대절을 알아서 하라는거야

축의금도 우리집안이 가져가는데 자기가 왜 하냐며


ㅎㅎㅎ


아니 뭐 버스대절이 쉽냐고..

업체도 알아봐야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지금 결혼준비도 거의 다 내가 하고 있어서

신경쓸게 한둘이 아냐


그래서 내가 그래 백번 양보해서 돈은 내가 할게

업체좀 알아봐줘 이랬더니


남친은

아니 그거 요샌 어플로도 다 할수 있고

구하기 쉬우니까

그것까지 내가 알아서 할일이래.. 못해주겠대 ㅎㅎ


아 진짜 생각하다보니까 화나네

뭔 양보가 없어


심지어 반반 결혼임 .. ㅋㅋㅋ

돈도 따박따박 나눠서 함


한치의 양보도 안하는 시댁도 싫지만

배려라고는 1도 없는 남친보니까

너무 짜증나고 앞으로의 결혼생활도 암담하다 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게 좋을지 조언좀 부탁해 ㅠㅠ


추천수8
반대수555
베플ㅇㅇ|2025.02.27 18:09
저런 남자에 저런 집안이랑 굳이 결혼을 해야되나.. 싶음
베플ㅇㅇ|2025.02.27 19:30
양가가 먼곳에 각기있고 그중 한군데로 잡는거면 그지역부모가 버스대절비╋간식비 대는거에요.이게 기본인데 그걸 못하겠다?양아치집안이죠.
베플ㅇㅇ|2025.02.27 19:47
이런 말 쉽게 하면 안되지만 넌 파혼이 답이야. 남자가 갱생의 여지가 안보여. 시댁은 더 노답이고
베플ㅇㅇ|2025.02.27 18:09
저런 경우 전세버스╋간식비 or 식대입니다. 저희도 친정 쪽에서 하는 대신 양보했어요. 그리고 시가서 피로연. 근데 저는 그 결혼 말리고 싶어요. 남자가 중재해야 하는데 오히려 고집피우면 그 결혼 지옥이라. 잘된 케이스 99건에 망한 케이스 1건이어도 내가 망한 케이스 당첨이면 후....
베플ㅇㅇ|2025.02.27 18:27
굳이결혼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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