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역대급 쓰레기 회사

쓰니 |2025.03.07 21:54
조회 3,622 |추천 5
역대급 쓰레기 같은 곳에서 일하고 있음.
회사 체계, 비전 따위는 하나도 없음.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연차가 쌓이면 일 경험도 쌓여야 하는데 회사 연혁은 이십년 넘었지만 스타트업보다 업무 체계와 회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부서별로 업무량이 상이하지만 특정 부서에만 일이 몰리는 경우가 많음. 업무 분담도 제대로 안 된 탓도 크다고 봄. 회사 시스템이라고 이름 붙여주기도 아까울 정도로 시스템이 하나도 갖춰져 있는 게 없음. 데이터 같은 거 확인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음. 대표 마인드는 직원은 일 시키는 존재로 각인돼 있음. 새로운 거 엄청 좋아하고 이상적임. 자기 생각과 편협함에 빠져있음. 그동안 사업 진행한 것 중에 안 망한 게 없음ㅎㅎ 대박임. 맨날 매출 매출하는데. 매출 올릴 구상이나 전략은 전혀 없음. 직원들한테 매출 타령하는 게 일상임. 회사 직원들. 음. 그냥 뭐랄까. 자기 할 일만 딱하고 그 이상 일은 절대 안 함. 다른 사람들 실수하면 메신저로 뒷담하기 바쁨.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있으면 회의 때 공개 저격함ㅎ 그것도 연차가 5년 넘은 사람인데 대화보다는 그냥 자기 기분대로 공개 저격하는 수법을 씀. 아무튼. 자기 발전 성장이라곤 찾아볼 수 없음ㅎㅎ 출근하고 나서 탕비실에서 여유롭게 텀블러 씻고. 응. 그럴 수 있지. 오전 근무 때 화장실 갔다가 몇 시간 뒤에 밥 먹을 준비하고. 어떤 날은 5-10분 일찍 나갔다가 옴. 점심 시간 이후. 제 시간에 안 옴. 심심하면 회의하자고 하고. 명분 잡아서 담당자한테 일 제대로 안 하냐고 닦달하고. 잠깐 밖에 나갔다가. 일하는 척하다가. 퇴근 준비는 1등으로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일하는 기분이란.
추천수5
반대수8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