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이게맞는가??
없을무
|2025.03.25 10:19
조회 14,189 |추천 23
안녕하세요
정말 궁금해서 처음으로 글을 쓰게됩니다
회사 내 같이 근무하시는 실장님께서 3월21일 젊은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차로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장례식장을
마련하셨고 같은 직장동료들끼리 나눠서 차를 타러
가기로했구요 장례치르고
오늘 직원들끼리 차태워줘서 고맙다며 차 같이 타고 간
사람들끼리 회식하자고 다음주 화요일로 회식날을
잡았습니다 고인의 추모는 하지를 못할망정
회식하자는게 저로써는 이해가 안돼서요
이런 생각을 갖는 제가 이상한건가요?ㅜㅜ
- 베플ㅎㅎ|2025.03.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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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추모하는게 이렇게 해야한다! 는 법이 없는것처럼 다같이 모여 밥먹고, 고인을 기리는 자리를 만든다는게 회식이란 단어가 붙었겠죠. 울고 축축처진 분위기를 해야만 추모하는건 아니잖아요...
- 베플아는척대마왕|2025.03.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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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기간에 대한 기준은 개인적인 것이라 딱 정할 수 없지만, 회사 동료가 사망했는데 한달도 안되어 동료간 회식이라면 위화감이 들긴 합니다. 한공간에서 부데끼며 한솥밥 먹던 직원이 사망했는데, 한 달도 안되서 회식이라면 싸이코 패스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회식이 먹고 즐기는 것이 아닌, 추모와 서로를 다독이는 분위기의 식사 정도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같은 회사 직원이라 조문은 했지만 동료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 정도의 관계였다면, 즐기는 회식을 해도 그럴 수도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100인 이상 회사이고 부서가 달라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접촉할 일이 없던 직원이 사망했다면, 회사 전체 회식이 아닌이상 친목 모임은 무방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