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엄마아빠 분들의 경험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읽어보시고 소중한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첫째 아기를 출산하고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생후 50일이고 와이프가 육아휴직중이며
제가 회사 출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애기를 재우고 이런저런 서운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다가
아래 이야기에서 제가 기분이 조금 상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출산을 하고 난 후부터 지금 하루 스케쥴이 아래와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1. 평소 6시 50분에 기상하던 시간을 6시~6시20분쯤 일어나서 씻습니다.
2. 출근준비를 마치고 와이프가 새벽수유 한거 설거지하고, 강아지 패드갈고, 가습기 물채우고, 분리수거 가지고 나갈거 정리하는등 이런저런 집안일을 30분이상 한 다음에 7시 50분쯤 출근합니다.
3. 출산휴가를 쓴 후 다시 출근하니 일이 좀 밀려있긴하지만 야근제끼고 칼퇴해서 집에 6시도착합니다.
4. 애개 육아중이라 도착하자마자 강아지 산책, 씻긴 다음 7시에 애기 목욕을 시킵니다.
5. 그다음부터 수유를 하던지, 쌓여있던 집안일을 하던지, 애기를 안던지하고 밥을 짬내서 먹던지 합니다. 게임을 안하다보니 누워 있거나 게임하고 놀진않습니다.
6. 그다음 11시쯤 자러들어갑니다.(애기가 새벽에 깨니 수면질이 안좋고 새벽간 분명 한번은 깨서 잠깐이라도 뭔가 함께해주고 잠들게 뻔해 억지로 잠을 참지 않고 방에들어갑니다.)
7. 새벽에 애기가 깨고 와이프가 새벽 수유두번정도 하는 상황인데 애기가 우는 상황에서 혼자 준비하기 힘드니 잠깐 일어나서 분유를 타주던지 애기를 안고있다던지 기저귀를 갈아준다음 다시 자러 들어갑니다. (이건 매번 하진 않은거 같네요. 가능하면 일어나서 도와줍니다.)
8. 두번 수유하는거중에 가끔 출근시간 다되갈때 즈음이나 재우고 다시 잠들기 힘들거 같을때 한번은 새벽 수유를 합니다.
9. 그리고 다시 위 순서를 반복하는게 하루 스케쥴입니다.
# 회사생활하면서 제가 하고 있는 공동육아가 많이 부족한 편인가요? 다른 남편분들은 보통 새벽 한시까지 도와 주시곤하나요? 평균보다 못한거라면 반성하겠지만.. 보통의 남편들보다 못하는 편이다에 속상한 마음이 들어 질문드려봅니다.
------------------------------------------------------------------------------------------------"나 이만큼한다 알아달라" 이런 의미는 없습니다.. 다른 부부분들은 어떤지 궁금한데맘카페 등은 여자분만 가입이 가능해서 여쭤볼곳이 없어 작성한 것이니 오해는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셔서 다 읽어봤습니다.제 스스로 쓴 글이지만 기억의 오류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한걸로 마치 계속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혹여 그러지는 않고 있는지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습니다.육아 선배분들이 조언주신대로 와이프가 서운한마음 갖지 않고 힘든걸 덜어줄 수있도록지혜롭게 잘 풀어가봐야겠네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 모두 행복하세요.